GSL OPEN season3 본선 64강 [신정민 vs 김유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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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경기 맵 |
신정민 [스타테일무작위왕/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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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종 [oGsHyperdub/T] |
1세트 |
폭염 사막 |
[ 패 ] |
vs |
[ 승 ] |
2세트 |
고철 처리장 |
[ 승 ] |
vs |
[ 패 ] |
3세트 |
델타 사분면 |
[ 패 ] |
vs |
[ 승 ] |
24일, GSL 시즌3 64강 경기에서 oGs의 김유종이 신정민을 꺾고 32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독특한 스타일로 등장한 저그 신정민을 상대로 김유종은 침착한 태도로 경기에 임했다.
1세트 경기는 폭염 사막에서 진행됐다. 경기 시작부터 두 선수의 빌드가 완전히 갈렸다. 신정민이 빠른 앞마당을 가져간 반면, 김유종은 전진 3병영 체재로 올인 빌드를 택한 것이다.
김유종은 해병 5기가 모이자 건설 로봇과 함께 상대의 진영으로 진출했다. 신정민의 멀티 병력 상황을 확인한 김유종은 곧장 벙커링을 시도했다. 신정민은 일벌레와 소수의 저글링으로 반격에 나섰으나, 벙커가 완성된 바람에 상대의 공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김유종은 여기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신정민의 대군주까지 다 잡아내며 GG를 받아냈다.
이어진 2세트 경기의 맵은 고철 처리장으로 결정되었다. 이번에도 신정민은 빠른 앞마당 빌드를 선택했다. 이에 김유종도 벙커링으로 응수했다. 전 세트와 똑같은 상황, 그러나 신정민은 멀티와 본진에서 내려온 여왕과 저글링 다수로 상대의 벙커링을 무위로 돌렸다.
김유종은 자신의 입구를 3병영으로 봉쇄하고 앞마당 멀티를 가져간 이후, 군수 공장을 올리고, 두 개의 무기고를 지어 빠른 메카닉 업그레이드를 준비했다. 한편 신정민은 저글링의 `대사 촉진 진화`의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9시와 6시의 멀티를 몰래 가져가기 위해 `파괴 가능한 잔해`를 파괴했다. 하지만 김유종의 해병과 화염차들에 의해 7시 멀티를 잃었다.
초반에 많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일벌레를 충분히 확보한 신정민은 감염충과 바퀴 조합으로 김유종의 토르와 공성 전차를 다수 잡아내며 승기를 잡아냈다. 여기에 곧장 바퀴 다수를 대군주에 태워 김유종의 본진에 드랍하며 상대를 흔들었다.
김유종은 초반 업그레이드를 바탕으로 한 메카닉 체제를 구축해 역습에 나섰다. 이에 신정민의 대군주는 상대의 멀티 이곳 저곳을 들쑤시며 시선을 분산시켰다. 이동 속도가 느린 메카닉 병력 위주의 김유종은 게릴라 드랍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했다.
여유 시간을 번 신정민은 공성 전차와 토르를 제압하기 위해 무리 군주를 생산했다. 무리 군주 다수 모이자, 신정민과 김유종의 병력은 맵 중앙에서 대규모 접전을 벌였다. 힘싸움에서 밀린 김유종은 결국 GG를 선언했다.
마지막 3세트 경기는 델타 사분면에서 진행됐다. 김유종은 빠른 앞마당을 선택한 신정민의 본진 입구에 두 개의 벙커를 지어 유닛 이동을 차단했다. 하지만 신정민의 저글링과 소수의 맹독충에 의해 벙커링을 막았다.
이후 신정민은 자원의 추가 수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몰래 풍부한 광물지대에 멀티를 건설했다. 한편 김유종은 소규모 전투를 별다른 손해 없이 치르며 본진에서 착실하게 자원을 가져갔다. 이후 그는 화염차와 공성 전차 등을 생산해 앞으로의 전투를 대비했다.
이 와중 신정민은 땅굴망을 건설하여 김유종의 앞마당에 땅굴을 뚫어 회심의 러쉬를 가했으나 별다른 소득을 거두지 못했다. 김유종은 방어에 그치지 않고 곧장 신정민을 쳤다.
소수의 해병과 공성 전차, 화염차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김유종의 병력들은 수비에 나서는 뮤탈리스크를 무시하고, 신정민에게 심각한 일벌레 타격을 입혔다. 결국 신정민은 여기서 게임을 포기했다. 이렇게 김유종은 32강에 3연속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스타2` 혹은 GSL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타2메카(sc2.gamemeca.com/gmc/sc2/)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플랫폼
- PC
- 장르
- RTS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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