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깜짝 공개된 '파 크라이: 프라이멀' (사진출처: IGN터키 트위터)
유비소프트 오픈월드 FPS ‘파 크라이’ 신작이 깜짝 공개됐다. 배경이 무려 선사시대다.
유비소프트는 6일(화), 공식 홈페이지에 의문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동굴벽화에는 매머드를 사냥하는 야만인들, 사슴을 쫓는 검치호, 제단에 제물을 바치는 주술사 등 고대의 생활상이 담겨있다. 벽화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4시간에 걸쳐 천천히 공개됐으며, 현재는 전체 이미지가 완전히 드러난 상태다.
해당 영상만으로는 유비소프트가 선보일 신작이 시리즈물인지, 독립된 작품인지, 제목은 무엇인지 전혀 알 도리가 없다. 공개된 문구라고는 ‘생존은 영원하다, 곧 공개(Survival is timeless, Coming Soon)’뿐이었다.
게임의 전모가 밝혀진 곳은 전혀 의외의 장소였다. 오전 10시 경, 해외 게임전문지 IGN 터키가 트위터를 통해 ‘파 크라이: 프라이멀’이란 제목과 관련 이미지 1장을 공개했다. 해당 매체가 어떻게 이러한 정보를 입수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의문의 신작은 선사시대로 거슬러 올라간 ‘파 크라이’로 기정사실화됐다. IGN 터키 트위터는 현재 계정 정지된 상태다.
‘파 크라이: 프라이멀’은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한다는 것 외에 공개된 정보가 없다. 다만 넘버링 표기가 없고, ‘파 크라이 4’가 출시된 지 1년 밖에 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하면 동일 엔진을 활용한 외전일 가능성이 크다. 유비소프트는 이전에도 2012년 ‘파 크라이 3’를 출시한 뒤 2013년 동일 엔진을 활용한 외전 ‘파 크라이: 블러드 드래곤’을 출시한 바 있다.
▲ 의문의 동굴벽화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출처: 유비소프트 공식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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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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