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테마 > e스포츠

[스타2/GSL] 박현우, 경기력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 1

5일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코드A 32강 경기에서 박현우(스타테일꼬부기,P)가 송병학(TeriusfOu,Z)를 2대1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를 지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박현우는 4차원 관문을 적극 활용해 2, 3 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상위 리그로 올라갔다.

16강 진출을 축하한다. 승리한 소감이 어떤가?

박현우: 물론 승리해서 좋으나 시즌3 오픈 시즌에서 16강에 진출했을 때 보다 기쁘지는 않다.

코드A라서 그런 것인가?

박현우:  코드 S보다 단계가 낮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오늘 경기를 통해 나의 연습 부족을 여실하게 깨달았다.

지난 시즌에 코드 S를 확보하지 못해서 아쉽지 않았나?

박현우: 당연하다. 정말 며칠 동안 아쉽다는 생각이 머리를 맴돌았다.

시즌 3가 끝난 후,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박현우: 연말에 집에 내려가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팀으로 복귀한 뒤에는 다시 경기 연습에 집중했다.

오늘 경기 때 1세트에서 패하고 시작해 부담되진 않았나?

박현우: 오늘 컨디션이 안좋아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특히 1세트에서 상대가 러쉬를 오기 전에 빌드를 바꿨는데, 그런 실수는 앞으로 하지 않겠다.

2세트에서 첫 4차관 러쉬 때 수정탑이 깨졌는데 상당히 위험한 시기 아니었나?

박현우: 첫 추적자 러쉬를 갔을 때 저글링 이동속도 업그레이드가 안 되어 있었다. 그래서 추적자 위주로 움직이면 어떻게 한 번 들어갈 수 있는 타이밍을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판단했다.

빨리 코드A를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들지는 않는가?

박현우: 나의 오늘 경기를 되짚어보면 아직은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코드 S 진출보다는 한 경기씩 차례로 밟아가는 것을 우선으로 삼겠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박현우: 연습을 도와준 팀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oGs팀의 최정민 선수, IM팀 강호, 우리팀 (박)성준이 형 (이)원표 형 등이 연습을 도와줬다.

오늘 나에게 져서 탈락한 (송)병학이는 개인적으로 잘 아는 동생이다. 다음에 더 잘하라고 격려해주고 싶다.

※`스타2`와 `GSL`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스타2게임메카(sc2.gamemeca.com)에서 얻을 수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PC
장르
RT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게임잡지
2000년 12월호
2000년 11월호
2000년 10월호
2000년 9월호 부록
2000년 9월호
게임일정
2025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