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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명 온라인' 보좌관 시대별 일러스트
왼쪽부터 로마, 이집트, 중국, 아즈텍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문명 온라인’ 테스트 당시 ‘이집트’와 ‘아즈텍’에 유저들이 몰린 이유 중 하나는 미모의 여성 캐릭터 ‘하트셉수트’와 ‘미아’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게임의 개발사 엑스엘게임즈는 인구 불균형을 최소화할 묘안을 찾아냈다. 바로 각 문명에 골고루 미모의 보좌관 4명을 붙인 것이다.
엑스엘게임즈는 14일, ‘문명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속에 등장하는 4대 문명의 간판이 될 보좌관 4인을 공개했다. ‘로마’의 ‘아킬리아’, ‘이집트’의 ‘네페르티티’, ‘아즈텍’의 ‘미아’, 마지막으로 ‘중국’의 ‘왕소군’이 그 주인공이다. ‘문명 온라인’의 보좌관은 게임 시스템을 설명하는 가이드로 고대, 중세, 산업시대로 넘어가며 옷차림과 머리장식이 바뀌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캐릭터 별로 각기 다른 문명의 특색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우선 기존에 공개된 바 있는 ‘아즈텍’의 ‘미아’는 역사 속 실존인물을 모델로 한 만큼 고증에 따라 아름다우면서도 ‘몬테주마’ 황제를 낳은 어머니인 만큼 강인한 이미지를 가지도록 디자인했다.
▲ '문명 온라인' 미아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로마’와 ‘이집트’, ‘중국’ 보좌관은 테스트 당시 보여준 유저들의 성향을 토대로 제작됐다. ‘로마’의 ‘아킬리아’는 관록이 묻어나는 누님 스타일로, ‘이집트’의 ‘네페르티티’는 오드아이가 매력적인 자유분방한 아가씨, 마지막으로 ‘중국’의 ‘왕소군’은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 아담한 여인으로 태어났다.
세 보좌관도 각 문명의 역사를 기반으로 했다. ‘왕소군’은 서시, 초선, 양귀비와 함께 중국 4대 미녀 중 하나로 손꼽히며, ‘네페르티티’는 이집트의 파라오 아크나톤의 왕비다. 마지막으로 ‘아킬리아’는 ‘로마’ 시대에 실존한 여성 검투사의 이름으로 알려졌다.
▲ 위부터 순서대로 '로마' 아킬리아, '이집트' 네페르티티, '중국' 왕소군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엑스엘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테스트를 돌이켜보면 특정 문명에 유저들이 과하게 몰리는 경향이 있었다. 문명 간 인구 불균형이 발생한 데에 분명히 ‘하트셉수트’와 ‘미아’ 공주의 책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인구 불균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어떤 문명을 선택해도 기쁘게 플레이할 수 있게 만족스러운 모습을 갖게 하는데 가장 신경 썼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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