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는 PC게임으로 분류되어 게임메카 인기순위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와우’가 10위권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2005년 1월 상용화를 시작으로 줄곧 상위권을 유지해온 ‘와우’가 10위권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와우가 게임메카 인기순위에서 지난 주 대비 3계단 하락해 11위로 떨어졌다. PC방 트래픽, 포털 인기순위 등 각종 지표가 잇따라 하락세를 보이며 이번 주 성적을 반영했다. 현재 와우 상황을 보면 그렇게 당황스러운 성적표는 아니다. 게임은 만렙부터라는 강력한 슬로건 그대로 ‘레이드’라는 강력한 PVE 콘텐츠가 있지만 현재 와우는 ‘경험자 우선’, ‘아이템레벨 제한’, ‘골드팟’, ‘업적 요구’ 등 한국 특유의 고질적인 플레이 패턴 때문에 신규 유저들이 적응할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지난 20일 와우공식홈페이지 토론게시판에 유저가 작성한 ‘하면할수록 짜증만 나는 와우 현실, 나도 접는다’는 글이 현재 게임의 상황을 그대로 대변한다. ID 깨끗이님은 “영던 파밍 끝냈는데 어떻게 하면 갈수 있는거야? 골드도 없고 경험도 없고…(중략) 어떻게 똑같은 계정비 내고 누군 즐기고 누군 지겹도록 5인 던전만 돌아야 하는거냐”라고 푸념했다. 이런 현상은 첫 번째 확장팩 ‘불타는 성전’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문제지만 ‘대격변’으로 접어들면서 타인의 스펙을 확인하는 방법이 더 세분화 돼 갈등을 부추겼다. 이런 상황 속에 ‘테라’, ‘드라고나’, ‘삼국지천’, 등 최근 국산 신작들이 코어게임에도 불구하고 라이트한 유저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로 무장하면서 유저 이탈이 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와우는 4.1 ‘잔달라의 봉기’ 대규모 패치를 앞두고 있다. 다행히 이번 패치의 전반적인 컨셉이 라이트 유저가 보다 빠르게 레이드가 참가할 수 있도록 아이템 등 다양한 요소를 지원하고 있어 가뭄의 단비 같은 패치가 될 전망이다.
‘앨리샤’의 질주는 이제부터인가? 오는 31일 부분유료화를 준비하고 있는 ‘앨리샤’는 이번 주 무려 11계단 뛰어오르며 16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오픈베타에서 오르고 상용화 때 빠지는 일반적인 게임 패턴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앨리샤’의 이런 성과는 엔트리브가 지난 주말부터 전국 PC방 8천여 곳을 대상으로 브라우저 광고 등 활발한 PC방 마케팅을 펼친 것이 유효 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앨리샤는 PC방에서 접속하면 캐릭터 경험치 30% 증가, 게임머니 20% 추가 회득 등 다양한 해택을 부여하고 있다. 10위권 진출까지 앞으로 6계단 남았다. 힘내자 아이유… 아니 앨리샤.
한편, 오는 31일 공개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다크블러드’는 49위로 순위권 진입에 진입하며 가볍게 첫 스타트를 끊었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KBS, 파란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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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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