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계의 절대강자, 레저렉션이 1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큰 충격을 안겨줬다.
MBC게임의 철권리그 ‘테켄크래쉬(TEKKEN CRASH)’ 시즌 7의 개막전 16강 A조 경기가 4월 20일 수요일 저녁 5시에 펼쳐졌다.
16강 A조에서는 공포의 트라이앵글 ‘레저렉션`, 강호들의 귀환 `인피니티 S`, 경상도 사나이들의 연합 ’타나토스`, 부산의 마지막 자존심 ‘보우 리턴즈’가 출전했다.
A조의 하이라이트는 강자 레저렉션의 독주와 그를 저지하려는 다른 팀들의 접전이었다. 이번 시즌 레저렉션에 대한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부상한 팀은 ‘보우 리턴즈’. 1경기와 2경기에서 안정적인 승리를 거둔 두 팀은 승자전에서 만났고, 예상외로 보우 리턴즈가 선전하며 8강에 가장 먼저 안착했다. 뛰어난 경기력으로 올킬에 성공한 줄리아의 1인자 자석(박정주, 줄리아)이 팀의 수훈갑이 되었으며 레저렉션으로서도 패배를 납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이변의 전주곡에 불과했다. 1경기에서 인피니티 S를 상대로 올킬을 달성했던 최고의 브라이언, 무릎(배재민, 브라이언)은 또 다시 최종전에서 2명을 잡아내는데 성공했으나 아쉽게 Lee3(백승헌, 왕)에게 패하면서 기적의 사나이 홀맨(김정우, 라스)에게 차례를 넘겼다. 하지만 그 이후의 전개는 1경기와 완벽하게 달랐다.
1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던 인피니티 S의 Lee3(백승헌, 왕)은 최종전에서 단단한 모습으로 돌아와 레저렉션를 상대로 역올킬이라는 믿을 수 없는 결과를 낳았다. 홀맨의 결정적인 딜레이 캐치 실수, 승부의 타이밍을 놓친 통발러브(장종혁, 데빌진)의 패배까지 현장에 있던 팬들과 선수들은 너무 놀란 나머지 말을 잇지 못했고, 선수들 본인들도 큰 충격에 빠졌다.
16강 A조에서 이변이 연출되면서 다른 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 주 16강 2경기에 나설 B조의 팀들은 더 거너스, 와이 웍스, 시티 가이즈, 데자뷰 등의 네 팀이다. 시티 가이즈는 테켄크래쉬 처녀 출전으로 전력이 탄탄하지 않지만, 레저렉션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서 B조 선수들은 벌써부터 약체로 평가 받는 팀에 대한 경계를 시작했다.
절대강자는 없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는 MBC GAME 테켄크래쉬(TEKKEN CRASH) S7의 16강전 B조 경기는 4월 24일 일요일 저녁 6시, 문래동 룩스 MBC게임 히어로센터에서 공개녹화 되며 4월 27일 수요일 오후 5시, MBC게임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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