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부터 서버 통합을 실시하는 `테라`
NHN에서 서비스 중인 `테라`가 오는 5월 26일을 시작으로 단계적 서버 통합을 실시한다.
NHN은 오늘(19일) 공지를 통해 37개인 `테라`의 서버를 단계적으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1차로 진행되는 서버는 판노니아, 미스텔, 벨릭으로 오는 26일 엘리온 서버로 통합된다. 2차 서버 통합에 대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이에 따른 혼잡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서버 이전 시 중복되는 캐릭터 또는 길드 명은 전 서버의 이니셜이 추가되어 임의 변경되며, 캐릭터와 길드 당 1회 이름 변경 기회를 준다. 또한 기존 서버에서 달성한 업적, 여신의 선물 등도 그대로 이전되며, 통치기간이 남아있는 영주의 경우 3,000만 골드와 100개의 발키온 훈장이 지급된다. 단, 서버 통합 30일 이후까지 생성된 캐릭터 개수가 8개 이상일 경우 9번째 캐릭터부터는 강제 삭제된다.
이번 서버 통합은 현재 `테라`의 문제점인 서버간 인구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테라게임메카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사람이 가장 많은 서버와 적은 서버의 실시간 파티 모집 광고수는 약 7배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었으며, 계속되는 이촌향도 현상으로 인해 그 차이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인구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했던 파티 모집 소요시간 증가, 특정 직업군 부족 등의 부가적인 문제 역시 이번 서버 통합을 통해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 테라메카: http://tera.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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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간 실시간 파티 모집 광고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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