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 신규 종족 '마스쿠', FGT에서 선보인다

게임메카 홍중석 기자 2015.11.27 15:42

▲ FGT를 시행하는 블레스

26일(목), 네오위즈 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블레스가 '포커스 그룹 테스트(이하 FGT)' 일정을 발표했다. 블레스는 지난 9월 17일부터 8일간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했고, 이때 다수의 피드백이 접수되었다. 이번 FGT는 해당 사항들을 개선한 마지막 담금질로 풀이된다. 게임메카는 오는 12월 진행이 예정된 블레스 FGT의 핵심과 개선된 콘텐츠 정보를 짚어보았다.

신규 종족 '마스쿠'와 PvP 콘텐츠 추가

▲ 신규 종족 '마스쿠'

블레스는 이번 FGT 일정 발표와 함께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마스쿠'와 '투기장', '필드 레이드'이다.

먼저 새로운 종족 '마스쿠'는 블레스 대륙에 불시착한 미지의 종족이다. 타 종족에 비해 체구가 작고, 몸 전체에 연한 갈색의 털이 나 있다. 귀여운 외형 때문에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종족이다.

▲ PvP 콘텐츠 투기장(좌)와 PvE 콘텐츠 필드레이드(우)

신규 PvP 콘텐츠로는 '투기장'이 추가된다. 기존 PvP 콘텐츠는 '카스트라 공방전', '수도 쟁탈전'이 있었으나 유저 개인 간의 대결은 진행이 어려웠다. 하지만 새롭게 공개되는 '투기장'을 통해 자웅을 겨룰 수 있다. 여기에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거대한 몬스터가 출현하는 '필드 레이드'도 추가된다.

개선된 커스터마이징

▲ 블레스 커스터마이징

'힘들게 커스터마이징 했는데 인게임에 들어가니 이상해졌어요'

지난 파이널 테스트 당시 블레스 게시판에 올라온 게시글 일부다. 당시 블레스는 심도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으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인게임에 들어가자 정성들인 얼굴이 바뀌었다는 항의글로 홍역을 치렀다.

현상의 원인은 광원 효과로 밝혀졌다. 어두운 부분을 어둡게 표현한 사실적인 광원 효과가 인게임 외형의 변화를 야기한 것이다. 그러나 이번 테스트에서는 이를 개선, 유저 커스터마이징이 인게임에 충실히 반영될 예정이다.

렉, 로딩 지연 현상 제거

지난 파이널 테스트에서 나온 가장 큰 불만은 '서버 안정성'이었다. 특히 파이널 테스트 1, 2일 차에는 게임을 진행하기 어려울 정도의 로딩 지연, 서버 렉이 발생했다. 하지만 테스트 3일차부터는 안정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었고, 당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FGT에서는 쾌적한 네트워크 환경이 제공된다.

던전 입장해도 '행동력' 소모 안된다

▲ 던전을 들어갈 때마다 발목을 잡았던 '행동력'

'행동력'은 지난 파이널 테스트 당시 뜨거운 감자였다. '행동력'이 던전 입장, 카스트라 공방전 등의 활동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이 FGT에서는 개선된다.

먼저 던전 입장 시 차감되는 '행동력'이 제거된다. 이 때문에 유저들은 파티 구성원을 선별할 때 '행동력'을 염두에 두지 않아도 된다. 또한, '행동력' 최대 수치를 기존 240에서 300~400까지 늘리는 추가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FGT에서는 유저들에게 보다 많은 콘텐츠가 제공될 전망이다.

저레벨 던전 난이도 낮아지고 보상 개선된다

먼저 저레벨 던전의 난이도가 낮아진다. 지난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저레벨 던전이 너무 높은 난이도를 요구해 신규 유저들의 진입이 어려웠다. 블레스 제작진은 진입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초반 던전의 난이도를 낮췄다.

여기에 보상도 개선된다. 기존에 보상으로 제공된 재료 아이템이 유지되고, 이를 활용한 아이템 제작이 용이하도록 제작 관련 NPC의 수가 늘어난다. 또한, 던전을 통해 완제품도 획득할 수 있도록 수정됐다.

▲ 던전 아이템 스크린 샷

한편, 블레스의 FGT는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테스터 모집 기간은 12월 6일(일)까지이며 당첨자는 7일(월)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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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2016. 02. 05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네오위즈

게임소개: 블레스의 첫 번째 메인 스토리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자의 신념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신성 제국 ‘하이란’과 자유연합 ‘우니온’의 양대 진영...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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