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 랭커 정보실] 마법사 랭킹 9위 '홀리오더'의 스킬 트리

반갑다. 오픈 때부터 마법사를 육성하고 있는 홀리오더라고 한다. 

보조 성향이 강한 직업을 좋아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쁜 외형도 캐릭터 선택에 한몫 했다.

'테라'에서는 '정령사'와 '사제'를 플레이했고,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아비'같은 캐릭터를 즐겼다. 보조 성향을 선호하지만 솔로 플레잉이 안된다면 선호하지 않는다.

캐릭터 자체의 구현도는 만족한다. 하지만 던전을 모두 졸업하면 다른 유저들과 파티를 맺을 일이 많지 않아 아쉽다. 거기에 아네모스 5성을 사용하면 마나 소모가 크지만 딜러 부럽지 않게 사냥할 수 있다.

평화주의자라서 아직 전쟁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전장은 즐긴다.

3대 던전(환영의 무덤, 죽음의 성채,카브리엔의 무덤)을 꼬박꼬박 돌면서 획득했다. 

마법사는 마법 치명타를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한다. 치명타 대미지가 기본 100%나 되고, 아네모스4성 패시브 기술인 '행운의 한타'까지 발동한다면 총 265%의 치명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아바타는 마나 물약 회복량 증가 옵션이 매력적이었다. 

내 스킬트리는 대부분의 마법사와 비슷하다. 두 가지를 꼽자면 '신성한 기운'과 '얼음꽃'을 추천한다. '신성한 기운'은 힐로 알려진 기술이다. 내 캐릭터 스펙을 기준으로 약 8,000 정도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아네모스를 사용하면 힐량이 부족하다고들 하는데 '신성한 기운'을 마스터하면 회복량이 부족할 일은 없다.

'얼음꽃'의 장점은 마스터했을 때 두 번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마법사의 캐릭터적 단점을 커버하기 적합하다. 마법사는 상대의 근접을 허용하면 안된다. 하지만 냉기, 얼음 기둥만 활용해 상대의 발을 느리게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 때문에 나는 '얼음꽃'을 선호한다.

여기에 냉기 추가 대미지를 얻을 수 있는 '낙뢰'와 '신성탄'을 활용하면 상대에게 더 많은 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

평소 아네모스를 자주 사용한다. 바람의 파동, 바람의 결계, 바람의 증오 스킬이 모두 유용하다. 앞서 언급한 행운의 한타라는 기술이 있는데 치명타 대미지를 대폭 증가시켜준다. 

거기에 5성 기술인 마력 증폭도 매력적이다. 이 기술은 마나를 두 배 소모해 공격력을 0.55배 증가시켜준다. 사용했을 때 마법사의 대미지가 높아지지만 단점도 있다. 마나 소모가 엄청나므로 솔로 플레이를 할 경우 마나 물약을 계속 먹더라도 마나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아이마 유저가 계속해서 줄고 있다. 함께 할만한 콘텐츠가 생겨서 더욱 많은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음 인터뷰 대상은 내가 속해있는 과외 길드의 길드 마스터인 SCV를 지목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