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 캐릭터 출동, 수신학원 아르피엘 3일 공개서비스 돌입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15.12.03 18:57

▲ '아르피엘'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3일 엔진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RPG ‘아르피엘’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아르피엘’은 동물을 모티브로 한 수인 캐릭터와 협동 레이드 및 채집 등 '동아리'를 콘셉으로 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공개서비스에서는 ‘아이린(토끼)’, ‘카일(삵)’, ‘유아(뱀)’, ‘루(다람쥐)’ 등 캐릭터 4종이 먼저 공개되며, 추후 ‘세실(양)’, ‘딘(개)’을 업데이트한다.

캐릭터 최고 레벨은 65이며, 불안정한 시공간이 배경인 ‘시공다이브’ 등 전장 테마 5종을 오픈하고 각 테마의 알맞게 구현된 몬스터 및 레이드 전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투를 완료한 전장에서 높은 난이도로 다시 플레이해 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영웅모드’와 ‘던전 조각’을 수집한 후, 개인 던전을 오픈해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보상던전’ 등 신규 콘텐츠도 추가했다.

넥슨은 ‘아르피엘' 오픈을 기념해 31일까지 특정 레벨 달성 시 ‘넥슨캐시’ 및 ‘강화석’, ‘강화안정제’ 등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며, 게임 내에서 ‘오렌지 주스’를 1회 이상 제작한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아르피엘 후드망토’ 굿즈를 선물한다.

또, 접속 횟수에 따라 ‘체력회복제’ 등 아이템을 제공하고, '아르피엘' 공개서비스 소식을 SNS에 공유한 유저 중 100명을 추첨해 ‘아르피엘 노트, 팬’ 등 학용품을 선물한다.

넥슨 김용대 사업본부장은 “아르피엘에서는 학생, 학원 설정에 알맞게 다양한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고, 동물의 특성을 지닌 수인 캐릭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새로운 캐릭터와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즐길거리를 끊임없이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아르피엘’ 공식 홈페이지에 가수 윤하가 부른 테마송 ‘작은 인형’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가수 윤하가 참여한 이번 곡은 ‘양’을 모티브로 한 수인 캐릭터 ‘세실’의 테마송으로 10일 홈페이지에서 정식 공개된다.

‘아르피엘’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