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8시, MBC게임을 통해 방송된 `SK스마트폰 W컵 리얼사커 챔피언십` 8강 첫째 날 경기에서 A조 2위 라치오와 C조 1위를 차지했던 유벤투스가 각각 D조 1위인 레알 마드리드CF와 B조 2위인 준을 꺾고 먼저 4강에 안착했다.
사실 지난 16강전에 참가했던 라치오의 주전 수비수들이 대거 교체됐기 때문에 경기 전 많은 리얼사커 유저들과 관계자들은 레알 마드리드CF의 승리를 예상했다. 하지만 라치오는 8강 A조 1경기에서 오히려 한층 탄탄해진 조직력을 선보이며 레알 마드리드CF의 강력한 공격을 단 한 골만 실점으로 막아내었을 뿐만 아니라 앙리 선수가 두 골을 성공 시키며 2 대 1로 승리, 거함 레알 마드리드CF에 일격을 가했다. 계속된 2경기에서도 라치오의 기세를 이어졌다. 수비는 더욱 안정감을 찾으면서 레알 마드리드CF에게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고, 팀의 주 공격수 앙리 선수가 1경기에 이어 또 다시 멋진 골을 성공시키며 1 대 0으로 승리,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다.
라치오가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며 쉽게 4강에 올라간 반면, 유벤투스는 다소 힘들게 4강에 진출했다. 노련미가 돋보이는 준 팀을 만난 유벤투스는 8강 B조 1경기에서 준 팀의 주 공격수 피지컬 흑운 선수에게 일격을 당하며 1 대 0으로 패배했기에 B조 경기 역시 앞선 A조 경기와 비슷한 흐름으로 가는 듯 했으나 2경기부터 달라진 양상이 펼쳐졌다. 유벤투스는 1경기보다 견고한 수비벽을 만들면서 준을 압박했고, 팀의 에이스 수아레즈 선수와 라울 선수가 멋진 호흡을 보이며 계속 득점을 노린 결과, 두 골을 성공 시키며 2 대 0으로 승리했다. 3경기가 시작되자 준은 승리를 위해 강하게 유벤투스를 압박하며 공격에 치중했고, 유벤투스 역시 이를 예상한 듯 더욱 두터운 수비로 맞섰다. 두 팀은 경기 내내 서로 치고 받으며 골을 넣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0 대 0 무승부로 끝났고, 골득실에서 앞선 유벤투스가 가까스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2승 무패를 기록한 라치오와 1승 1무 1패를 기록한 유벤투스가 4강에 선착했으며, 남은 두 자리는 다음 주에 있을 독일 vs. 리버풀FC, 인터밀란 vs. 스페인의 승자가 차지하게 됐다.
남은 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4팀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SK스마트폰 W컵 리얼사커 챔피언십` 8강 둘째 날 경기는 오는 6월 22일 저녁 8시에 MBC게임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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