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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최강자 가린다, 스타 2 양대리그 '크로스 매치'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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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TV 게임즈는 22일, 스타리그 2016 시즌 1 세부 내용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타 2: 공허의 유산'으로 처음 진행되는 '스타 2' 개인리그다. 

스타리그 2016은 연 두 시즌으로 진행되며, 양대 리그 결승 진출자가 맞붙는 '크로스 파이널'이 신설됐다. '크로스 파이널'은 GSL과 스타리그 양대 리그 결승 진출자가 출전해 승부를 가리는 단기 대회다. 이에 맞춰 스타리그 2016도 본선 진행 방식을 변경하고, 본선 기간 및 상금, WCS 포인트를 개편했다.
 
먼저 스타리그 2016 본선 기간을 늘렸다. 2015년에는 16강부터 결승전까지 총 11주 간 열렸지만, 이번에는 14주 간 진행된다. 진행 방식도 개편됐다. 16강은 3전 2선승제, 8강은 5전 3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각각 4주간 진행된다.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4강이다. 4강은 5전 3선승제 듀얼 토너먼트로 5주간 진행되며 ‘플레이오프’로 명명된다. 플레이오프 승자전과 최종전에서 승리한 선수들은 결승전에 오르는 식이다. 또한 매 시즌 야외 결승전을 개최하며,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상금 규모 및 WCS 포인트도 상향됐다. 시즌 상금은 지난 시즌 총 상금 7,740만 원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1억 3,4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시즌 포인트도 10,850 포인트에서 20,800 포인트로 증가했다.
 
스포TV 게임즈는 “4강을 듀얼 토너먼트로 구성해 상위권 선수들의 결승 진출 과정이 치열해졌고, 그 과정에서 더욱 화려한 경기가 예상된다”며 “연간 시즌 횟수는 줄었지만, 매 시즌 양대 리그 간의 ‘크로스 파이널’ 신설, 리그 개편으로 본선 기간 확대, 매 시즌 야외 결승전 개최를 통해 팬들에게 보다 풍성한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리그 2016 시즌 1 본선은 오는 1월 7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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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3부작 중 세 번째 타이틀인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은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이후의 시나리오를 다룬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심장'은 제라툴과 프로토스의 이야기에 초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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