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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쯤 사셨죠? 올해 스팀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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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팀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스팀’은 전세계 가장 사랑 받는 온라인게임 유통 플랫폼이다. 전세계 1억 명 이상이 가입하고 애용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도 60 ~ 7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스팀에서 2015년 가장 많이 판매한 게임의 순위가 집계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 자료와 통계를 정리하는 스팀 스파이는 22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15년 스팀에서 가장 많이 팔린 타이틀 순위를 공개했다. 이번 통계 자료는 4월부터 12월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순위가 매겨졌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작품은 바로 563만 장을 판매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는 밸브의 간판 FPS 타이틀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신작이다. 특히 전작과의 큰 차별화를 선보이는 대신, 그래픽 업그레이드와 기존 게임성 개선을 목표로 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사실상 국내에서는 ‘서든어택’에게 밀려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해외에서는 여전히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될 정도로 그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런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뒤를 이은 작품은 바로 락스타게임즈 오픈월드 액션게임 ‘GTA 5’다. ‘GTA 5’는 드넓은 도시 ‘로스 산토스’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이번에 집계된 순위에서 ‘GTA 5’는 360만 장을 판매하면서, 사실상 2015년 출시된 타이틀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게임 1위로 꼽히기도 한다.

예상외로, 3위를 차지한 작품은 바로 베데스다의 ‘폴아웃 4’다. 출시일이 11월로 다른 작품에 비해 크게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폴아웃 4’는 무려 249만 장을 판매하면서 기대작으로써의 위치를 증명했다. 특히 게임에서 선보인 미려한 스토리텔링과 고품질 그래픽은 출시 이전부터 주목 받았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출시로부터 2달이 안된 시점에 유저 한국어화가 이루어지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뒤를 이어, 공룡 생존게임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가 4위, 스포츠게임 ‘로켓리그’가 5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타이틀들이 순위를 하나씩 차지했다.

2015년 스팀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게임 순위는 다음과 같다. 


▲ 2015년 스팀 최다 판매 게임 순위 (사진출처: 스팀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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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밸브
게임소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는 FPS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신규 확장팩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전면적인 개편이 이루어지는 '글로벌 오펜시브'에서 플레이어는 새로운 맵과 캐릭터, 무기 체계는 물론... 자세히
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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