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스타게임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GTA 5` 로고
락스타게임즈가 그동안 베일에 쌓여 있던 자사의 최대 프랜차이즈 `Grand Theft Auto(이하 GTA)` 시리즈의 최신작 `GTA 5` 를 최초로 공식 발표하고, 트레일러 영상 공개를 예고했다.
락스타게임즈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http://www.rockstargames.com/) 메인을 통해 `GTA 5` 의 로고를 발표했다. 현재 공개된 로고는 2001년 발매된 `GTA 3` 와 같은 폰트에 숫자 `5(V, FIVE)` 만 교체되어 있으며, 이러한 디자인이 전작 `GTA 4` 에서도 사용된 것을 볼 때 게임 내에서도 공식적으로 사용될 로고로 보인다.
현재 `GTA 5` 의 배경 도시나 스케일, 출시 기종 등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아무 것도 공개된 바가 없으며, 락스타게임즈는 공개된 이미지 하단의 문구를 통해 오는 11월 2일(수, 현지시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혀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97년부터 총 4편의 정규 타이틀과 10여개의 서브 타이틀이 출시된 바 있는 `GTA` 시리즈는 액션과 레이싱을 중심으로 한 뛰어난 게임성, 실제 도시를 바탕으로 한 오픈 월드의 배경 묘사 등으로 인해 시리즈마다 큰 인기를 모았다. 반면, 엄청나게 높은 자유도로 인해 게임 내에서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매춘 등의 행위를 할 수도 있어 꾸준히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다.
2008년 출시된 전작 `GTA 4` 의 경우 전세계 2천만 장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으며, 이와 함께 게임과 관련된 절도, 상해, 모방 범죄 등도 함께 일어나는 등 사회적 파장도 함께 몰고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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