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강팀 유로!가 8강 2경기에서 승리하며 가까스로 탈락의 위기를 넘겼다.
11월 7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네스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8강 1주차 2경기에서 유로!가 얼라이브.L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서든어택 국민맵 `제 3 보급창고`에서 진행된 8강 2경기, 1경기에서 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유로!는 2경기 첫 세트를 잡으며 수비에 성공했다. 바로 이어진 2세트에서도 유로!는 단 한 명의 팀원도 잃지 않은 퍼펙트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제 실력을 회복한 유로!는 얼라이브.L의 공격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3세트마저 가져갔다. 바로 이어진 4세트에서 얼라이브.L은 가까스로 2셩기 첫 승을 기록하며 한 점을 만회했다.
아슬아슬한 1 대 1 상황이 연출된 5세트, 얼라이브.L의 권준원은 유로!의 채두혁을 잡아내며 팀에게 귀중한 두 번째 포인트를 안겼다. 전반전에서 3:0으로까지 벌어졌던 스코어 차이는 어느덧 3:2로 좁혀져 있었다. 이에 살짝 흔들린 모습을 보인 유로!는 6세트를 막아내며 상대에게 완전히 분위기가 넘어가는 것을 방지했다. 그러나 전반전 마지막 7세트를 승리로 마무리한 팀은 얼라이브.L이었다. 얼라이브.L은 다소 공격이 불리하다고 평가된 제 3 보급창고을 3:4로 마무리하며 대체로 좋은 상황을 맞아들였다.
후반전이 시작되며 공격으로 포지션을 전환한 유로!는 8세트에서 승리하며 급한 불을 껐다. 기세를 탄 유로!는 바로 이어진 9세트에서도 제대로 총구를 폭발시키며 스코어를 6:3으로 벌렸다. 하지만 얼라이브.L 역시 10세트를 가져가며 유로!를 2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양 팀 스나이퍼 대결에서 이기며 기분 좋게 시작한 유로!는 그대로 11세트에서 승리를 기록하며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그러나 얼라이브.L 역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발휘해 12세트와 13세트를 연달아 잡으며 승리를 코앞에 둔 유로!를 끝까지 쫓았다.
그러나 마지막 14라운드에서 웃은 팀은 유로!였다. 유로!는 8강 2경기에서 얼라이브.L을 상대로 8: 6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마지막 3경기까지 이어갔다.
네스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8강 1주차 2경기
얼라이브.L VS 유로!
얼라이브.L x x x 0 0 x 0/x x 0 x 0 0 x
유로! 0 0 0 x x
0 x/0 0 x 0 x x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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