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소닉 어드벤처 2」는 2001년 내 발매예정인 오리무중의 게임이다. 그런데 어떻게 이 글이 프리뷰가 아닌 리뷰가 되었을까? 그건 바로 소닉팀의 체험판 서비스를 통해 가능해진 것으로, 얼마 전 등장했던 「판타지 스타 온라인」을 구입하면 덤으로 끼어있던 것이로다.
잡설은 이 정도로 치우고, 모두들 소닉을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1991년 아케이드 및 메가드라이브로 등장한 시퍼런 고슴도치 한 마리의 짜릿한 속도감을 잊을 사람은 과연 누가 있겠는가?
첫 등장 때 마리오 아류작이라는 주위의 비난도 들렸지만, 그것을 넘고넘어 어느 덧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 소닉은 특유의 현란한 스피드로 액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작의 하나로 성숙했으며, 하드웨어 스펙의 발전과 함께 그 모습도 3D화 되었다.
모두들 2001년이 소닉의 1주년이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겠지? 그렇다면, 이 게임-정확히는 체험판-의 리뷰를 보고 기대하며 `소닉붐`을 외치도록 하라.
어떤 게임일까?
우선 전작인 「소닉 어드벤처」를 즐기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해 간단명료하게 설명해보겠다. 자신이 그다지 게임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메모지를 준비해도 좋다. 2D 횡스크롤 진행형 액션게임이었던 소닉이 DC의 화려한 성능-자세한 성능은 주위의 박식한 친구에게 물어보자-을 등에 업고 3D 폴리곤으로 다시 태어난 게임이 바로 이 소닉하고도 어드벤처라는 게임. 특유의 스피드 감에다가 3D라는 자유도까지 추가되어 이제는 \"아니, 이것은 레이싱액션 게임이 아닌가?\"라는 멍소리마저 들려올 정도의 인기몰이를 했었다. 기본적으로 링 100개를 모으면 어떤 보너스-무엇인지는 비밀-가 주어지고, 링을 하나라도 먹고있으면 적의 공격을 받아도 죽지 않는다-단지 링을 뱉을 뿐-. 물론 링이 하나도 없다면 링 대신 목숨을 바칠 수밖에 없다. 그 외에 동물이라든가, 약물 등 여러 아이템(?)이 있지만 자세한 용도는 아직 밝힐 수 없다-사실 모른다-.
게임의 조작은?
이 게임은 십자키를 먹지 않는다-세간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라는 표현도 쓴다-. 오직 아날로그 스틱에만 대응될 뿐. 그리고 A버튼으로 점프하며 공중에 뜬 채 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정면을 향해 굴러 튀어나간다-표현이 좀 이상하지만 직접 해보면 이해가 갈 것-. 이때 적이 있을 경우에는 자동적으로 공중의 적을 스핀으로 공격한다.
또 B버튼. 이 버튼으로는 서머솔트-단순한 구르기지만 게임 내에서 그렇게 설명하는데 난들 어쩌리-로 상자를 부수거나 좁은 틈새를 빠져나가거나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너무 느리다는 것 정도일까. 그리고 구를 때 B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역서머 같은 동작을 한다.
그리고 Y버튼으로는 상황에 맞는 부가행동을 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Y버튼을 눌렀을 때 `휘파람을 분다-B버튼`라는 메뉴가 뜨고 거기에 따라 B버튼을 누르면 휘파람을 분다는 식으로 말이다.
이 게임은 할만한 게임인가?
비록 첫 스테이지만 즐길 수 있는 체험판이지만 느낌이 굉장히 좋은 게임이다. 풀 폴리곤의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스테이지의 배경들도 놀랍거니와 숨겨진 요소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끊임없는 스피드 감이 최고의 장점이었다. 루프형태의 길에 가속을 덧붙인 이차원적인 연출과 최종보스-?-격인 트럭을 피해 무조건적인 전진 이벤트도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의 수준. 게임이 정식으로 발매되면 다른 스테이지를 즐기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구입하고 싶다.
단점? 특히 꼬집을 건 절대로 없지만, 그래도 찾으라면 플레이타임이 좀 짧다는 것 정도가 아닐까싶다. 이런 형태의 액션은 대개 그렇지만, 마음먹고 플레이하면 엔딩을 보는 데에는 하루, 이틀이면 끝나게되고 숨겨진 요소를 모두 찾아내기에는 약간 지루한 면이 있다는 것이 특징인 건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식판이 등장하지도 않은 이 시점에 벌써부터 근거없는 억측은 금물이 아닐까. 중요한 것은 이 체험판 자체는 굉장히 즐겁게 즐겼다는 것이다. 하나의 스테이지를 연속으로 대여섯 번 플레이했을 정도면 알만하지 않는가?
잡설은 이 정도로 치우고, 모두들 소닉을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1991년 아케이드 및 메가드라이브로 등장한 시퍼런 고슴도치 한 마리의 짜릿한 속도감을 잊을 사람은 과연 누가 있겠는가?
첫 등장 때 마리오 아류작이라는 주위의 비난도 들렸지만, 그것을 넘고넘어 어느 덧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 소닉은 특유의 현란한 스피드로 액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작의 하나로 성숙했으며, 하드웨어 스펙의 발전과 함께 그 모습도 3D화 되었다.
모두들 2001년이 소닉의 1주년이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겠지? 그렇다면, 이 게임-정확히는 체험판-의 리뷰를 보고 기대하며 `소닉붐`을 외치도록 하라.
어떤 게임일까?
우선 전작인 「소닉 어드벤처」를 즐기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해 간단명료하게 설명해보겠다. 자신이 그다지 게임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메모지를 준비해도 좋다. 2D 횡스크롤 진행형 액션게임이었던 소닉이 DC의 화려한 성능-자세한 성능은 주위의 박식한 친구에게 물어보자-을 등에 업고 3D 폴리곤으로 다시 태어난 게임이 바로 이 소닉하고도 어드벤처라는 게임. 특유의 스피드 감에다가 3D라는 자유도까지 추가되어 이제는 \"아니, 이것은 레이싱액션 게임이 아닌가?\"라는 멍소리마저 들려올 정도의 인기몰이를 했었다. 기본적으로 링 100개를 모으면 어떤 보너스-무엇인지는 비밀-가 주어지고, 링을 하나라도 먹고있으면 적의 공격을 받아도 죽지 않는다-단지 링을 뱉을 뿐-. 물론 링이 하나도 없다면 링 대신 목숨을 바칠 수밖에 없다. 그 외에 동물이라든가, 약물 등 여러 아이템(?)이 있지만 자세한 용도는 아직 밝힐 수 없다-사실 모른다-.
게임의 조작은?
이 게임은 십자키를 먹지 않는다-세간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라는 표현도 쓴다-. 오직 아날로그 스틱에만 대응될 뿐. 그리고 A버튼으로 점프하며 공중에 뜬 채 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정면을 향해 굴러 튀어나간다-표현이 좀 이상하지만 직접 해보면 이해가 갈 것-. 이때 적이 있을 경우에는 자동적으로 공중의 적을 스핀으로 공격한다.
또 B버튼. 이 버튼으로는 서머솔트-단순한 구르기지만 게임 내에서 그렇게 설명하는데 난들 어쩌리-로 상자를 부수거나 좁은 틈새를 빠져나가거나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너무 느리다는 것 정도일까. 그리고 구를 때 B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역서머 같은 동작을 한다.
그리고 Y버튼으로는 상황에 맞는 부가행동을 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Y버튼을 눌렀을 때 `휘파람을 분다-B버튼`라는 메뉴가 뜨고 거기에 따라 B버튼을 누르면 휘파람을 분다는 식으로 말이다.
이 게임은 할만한 게임인가?
비록 첫 스테이지만 즐길 수 있는 체험판이지만 느낌이 굉장히 좋은 게임이다. 풀 폴리곤의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스테이지의 배경들도 놀랍거니와 숨겨진 요소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끊임없는 스피드 감이 최고의 장점이었다. 루프형태의 길에 가속을 덧붙인 이차원적인 연출과 최종보스-?-격인 트럭을 피해 무조건적인 전진 이벤트도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의 수준. 게임이 정식으로 발매되면 다른 스테이지를 즐기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구입하고 싶다.
단점? 특히 꼬집을 건 절대로 없지만, 그래도 찾으라면 플레이타임이 좀 짧다는 것 정도가 아닐까싶다. 이런 형태의 액션은 대개 그렇지만, 마음먹고 플레이하면 엔딩을 보는 데에는 하루, 이틀이면 끝나게되고 숨겨진 요소를 모두 찾아내기에는 약간 지루한 면이 있다는 것이 특징인 건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식판이 등장하지도 않은 이 시점에 벌써부터 근거없는 억측은 금물이 아닐까. 중요한 것은 이 체험판 자체는 굉장히 즐겁게 즐겼다는 것이다. 하나의 스테이지를 연속으로 대여섯 번 플레이했을 정도면 알만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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