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의 부활
시노비, 스트라이더 비룡, 닌자 용검전, 닌자 거북이, 사무라이 쇼다운 이상 5가지 타이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모두 닌자를 주제로 한 게임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닌자가 게임에 등장하는 것일까? 닌자(忍者)를 한자 그대로 풀이해보면 ‘참는자, 참는 사람‘이라는 뜻인만큼 그들이 남달리 참을성이 강했기 때문에 다른 이들의 모범이 되기 때문인걸까? 분명히 쇼군이나 봉건영주들을 위해 어둠속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때로는 암살
까지 서슴치 않았던 그들은 비교적 인적이 뜸하고 활동하기에 자유로운 밤이 되기까지 기다려야만 했을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어둠이라는 고독과 싸워야만 했고 보통 인간이지만 인간으로 살아갈 수 없었던 그들 나름대로의 슬픔과 고통은 남달랐다. 때문에 강해져야 했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야만 했다.
그런 이유로 닌자는 보다 화려하고 강한 이미지를 어필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캐릭터 산업의 선두주자인 애니메이션과 게임 산업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소재가 되었고 현재까지도 닌자를 소재로 PS2용 시노비, 닌자 어썰트와 같은 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바야흐로 시대를 막론하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닌자가 부활할 때가 온 것이다.
총을 사용하는 닌자
닌자 어썰트에서 주인공은 수리검만 사용하지 않는다. 닌자는 보통 여러 암기를 사용할 수 있으나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수리검(표창)이다. 이는 원거리 공격때 효과적이고 또 매우 빠르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닌자들이 어떤 증거도 남기지않고 암살 임무를 수행하는데 안성마춤이다. 그러나 닌자 어설트에 등장하는 닌자는 건 슈팅이라는 장르에 걸맞게 수리검 대신 총을 사용한다. 마파총(魔破銃)이라 불리는 이 총은 8발 연사가 가능하며 ‘하우스 오브 더 데드’나 ‘타임 크라이시스’처럼 화면 밖을 겨냥하고 방아쇠를 당기면 탄환이 재장전된다.
스토리가 있는 건 슈팅
스토리는 마파총을 사당에 봉인한 코토 공주가 마계의 주인 귀해왕에게 납치당하자 주인공인 닌자 홍련(구넨)과 군청(군죠우), 아오이가 그녀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는 내용으로 권선징악에 바탕을 두었다.
게임 모드는 스토리 모드와 엑스트라 게임 모드가 있고 스토리 모드는 총 3가지로 홍련편과 군청편, 그리고 아오이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스토리 모드 및 엑스트라 모드와 다른 스테이지와 스토리로 이루어진 아케이드 모드가 추가되어 있어 게이머가 즐길 수 있는 모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엑스트라 게임 모드는 ‘타임 크라이시스 2’와 같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미션 모드와 게이머가 실전에 임하기 전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트레이닝 모드로 나뉘어져 있다.
다른 건 슈팅게임과 비슷하다
닌자 어썰트는 세가의 대표적인 건 슈팅 하우스 오브 더 데드와 인터페이스가 비슷하다. 적에게 공격당했을 때 스크린에 새겨지는 혈흔이라든가 사용할 수 있는 탄환의 수와 위치까지도 하우스 오브 더 데드와 비슷하다. 물론 전자가 게이지 타입의 라이프 감소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 후자는 구급박스가 등장한다는 점, 또 전자의 경우 등장하는 적 대부분이 닌자 또는 닌자의 모습을 한 인간이나 인간형 몬스터 또는 마계에서 온 듯한 사무라이 인 반면 후자는 좀비나 돌연변이 생물같은 완연한 몬스터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그러나 전반적인 게임의 시스템에 있어서는 ‘하우스 오브 더 데드’와 여러 면에서 닮았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또한 닌자 어썰트에 등장하는 적들은 갑자기 벽에서 튀어 나온다거나 하늘에서 뛰어 내려오는 등 상당히 현란한 움직임으로 주인공을 위협해 잠시도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 점은 다른 건 슈팅에서도 두드러진 특징으로 특히 닌자 어설트의 경우 각 스테이지의 보스는 물론 적들의 행동 패턴이 매우 다양해 보다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건 슈팅게임의 재미
얼마저 건‘서바이버 3 : 디노 크라이시스’를 플레이 해본 적이 있었다. 게임 자체는 극히 단순해서 쉴새없이 난입해오는 공룡들을 물리치며 진행하면 클리어가 가능했다. 공룡들의 움직임도 많은 프레임을 사용해 자연스러웠고, 사격할 때의 타격감도 나쁘지는 않았다. 그런데 단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패드로 플레이하다보니 조준하기가 어려웠고 버튼을 연타하느라 손이 저렸다는 점이랄까. 이때 떠오른 것은 당연히 PS2 전용 건콘! 비록 게임센터에 구비돼 있는 타격감 만점의 건콘과 비교할 수 없겠지만 보다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서라면 하나쯤 반드시 구입했으면 한다.
지금까지 아케이드 용으로 출시된 건 슈팅 게임의 대부분은 가정용 게임으로 컨버전되면서 아케이드용에서 느꼈던 박진감과 리얼함은 물론 콘솔 게임 자체의 오리지널 요소로서 보스들과 대전을 벌일 수 있는 보스모드나 실전에 돌입하기 전 조작을 익혀볼 수 있는 트레이닝 모드가 추가되어 또 다른 재미를 안겨다 주었다.
국내에 정식 발매될 예정인 닌자 어썰트는 건 슈팅 게임으로 유명한 남코의 타임 크라이시스나 세가의 하우스 오브 더 데드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장하고 있으며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특징으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시노비, 스트라이더 비룡, 닌자 용검전, 닌자 거북이, 사무라이 쇼다운 이상 5가지 타이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모두 닌자를 주제로 한 게임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닌자가 게임에 등장하는 것일까? 닌자(忍者)를 한자 그대로 풀이해보면 ‘참는자, 참는 사람‘이라는 뜻인만큼 그들이 남달리 참을성이 강했기 때문에 다른 이들의 모범이 되기 때문인걸까? 분명히 쇼군이나 봉건영주들을 위해 어둠속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때로는 암살
까지 서슴치 않았던 그들은 비교적 인적이 뜸하고 활동하기에 자유로운 밤이 되기까지 기다려야만 했을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어둠이라는 고독과 싸워야만 했고 보통 인간이지만 인간으로 살아갈 수 없었던 그들 나름대로의 슬픔과 고통은 남달랐다. 때문에 강해져야 했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야만 했다.
그런 이유로 닌자는 보다 화려하고 강한 이미지를 어필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캐릭터 산업의 선두주자인 애니메이션과 게임 산업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소재가 되었고 현재까지도 닌자를 소재로 PS2용 시노비, 닌자 어썰트와 같은 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바야흐로 시대를 막론하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닌자가 부활할 때가 온 것이다.
총을 사용하는 닌자
닌자 어썰트에서 주인공은 수리검만 사용하지 않는다. 닌자는 보통 여러 암기를 사용할 수 있으나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수리검(표창)이다. 이는 원거리 공격때 효과적이고 또 매우 빠르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닌자들이 어떤 증거도 남기지않고 암살 임무를 수행하는데 안성마춤이다. 그러나 닌자 어설트에 등장하는 닌자는 건 슈팅이라는 장르에 걸맞게 수리검 대신 총을 사용한다. 마파총(魔破銃)이라 불리는 이 총은 8발 연사가 가능하며 ‘하우스 오브 더 데드’나 ‘타임 크라이시스’처럼 화면 밖을 겨냥하고 방아쇠를 당기면 탄환이 재장전된다.
스토리가 있는 건 슈팅
스토리는 마파총을 사당에 봉인한 코토 공주가 마계의 주인 귀해왕에게 납치당하자 주인공인 닌자 홍련(구넨)과 군청(군죠우), 아오이가 그녀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는 내용으로 권선징악에 바탕을 두었다.
게임 모드는 스토리 모드와 엑스트라 게임 모드가 있고 스토리 모드는 총 3가지로 홍련편과 군청편, 그리고 아오이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스토리 모드 및 엑스트라 모드와 다른 스테이지와 스토리로 이루어진 아케이드 모드가 추가되어 있어 게이머가 즐길 수 있는 모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엑스트라 게임 모드는 ‘타임 크라이시스 2’와 같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미션 모드와 게이머가 실전에 임하기 전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트레이닝 모드로 나뉘어져 있다.
다른 건 슈팅게임과 비슷하다
닌자 어썰트는 세가의 대표적인 건 슈팅 하우스 오브 더 데드와 인터페이스가 비슷하다. 적에게 공격당했을 때 스크린에 새겨지는 혈흔이라든가 사용할 수 있는 탄환의 수와 위치까지도 하우스 오브 더 데드와 비슷하다. 물론 전자가 게이지 타입의 라이프 감소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 후자는 구급박스가 등장한다는 점, 또 전자의 경우 등장하는 적 대부분이 닌자 또는 닌자의 모습을 한 인간이나 인간형 몬스터 또는 마계에서 온 듯한 사무라이 인 반면 후자는 좀비나 돌연변이 생물같은 완연한 몬스터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그러나 전반적인 게임의 시스템에 있어서는 ‘하우스 오브 더 데드’와 여러 면에서 닮았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또한 닌자 어썰트에 등장하는 적들은 갑자기 벽에서 튀어 나온다거나 하늘에서 뛰어 내려오는 등 상당히 현란한 움직임으로 주인공을 위협해 잠시도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 점은 다른 건 슈팅에서도 두드러진 특징으로 특히 닌자 어설트의 경우 각 스테이지의 보스는 물론 적들의 행동 패턴이 매우 다양해 보다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건 슈팅게임의 재미
얼마저 건‘서바이버 3 : 디노 크라이시스’를 플레이 해본 적이 있었다. 게임 자체는 극히 단순해서 쉴새없이 난입해오는 공룡들을 물리치며 진행하면 클리어가 가능했다. 공룡들의 움직임도 많은 프레임을 사용해 자연스러웠고, 사격할 때의 타격감도 나쁘지는 않았다. 그런데 단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패드로 플레이하다보니 조준하기가 어려웠고 버튼을 연타하느라 손이 저렸다는 점이랄까. 이때 떠오른 것은 당연히 PS2 전용 건콘! 비록 게임센터에 구비돼 있는 타격감 만점의 건콘과 비교할 수 없겠지만 보다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서라면 하나쯤 반드시 구입했으면 한다.
지금까지 아케이드 용으로 출시된 건 슈팅 게임의 대부분은 가정용 게임으로 컨버전되면서 아케이드용에서 느꼈던 박진감과 리얼함은 물론 콘솔 게임 자체의 오리지널 요소로서 보스들과 대전을 벌일 수 있는 보스모드나 실전에 돌입하기 전 조작을 익혀볼 수 있는 트레이닝 모드가 추가되어 또 다른 재미를 안겨다 주었다.
국내에 정식 발매될 예정인 닌자 어썰트는 건 슈팅 게임으로 유명한 남코의 타임 크라이시스나 세가의 하우스 오브 더 데드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장하고 있으며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특징으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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