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온게임즈(이하 아루온)의 최신작 한글판 ‘영웅전설 6: 천공의 궤적’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게임 동영상은 타이틀 화면, 초반 이벤트, 마을구조와 전투, 시스템 설명화면 등 약 15분 분량이다. 5개월에 걸쳐 한글화가 이루어진 만큼 게임 속에 표현된 한글 텍스트 부분은 전혀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기본 텍스트에는 ‘은글꼴’의 폰트가 사용됐는데, 향후 게이머가 글꼴을 선택할 수 있게끔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한다.
타이틀 화면을 접한 첫 느낌은 ‘깨끗하다’였다. 마우스 커서를 메뉴로 이동할 때마다 메뉴바가 부드럽게 바뀌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대화장면에서 나오는 한글 역시 부드럽게 이어져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전투장면에서의 한글은 각종 명령과 주문, 특기를 간결한 의미로 표현했다. 특히 동영상 후반부에 보여지는 시스템 설명표는 게임의 이해를 높일 수 있게끔 정확히 구성됐다.
아루온 관계자는 실제 게임의 세이브데이터를 기초로 한 온라인 대전은 게임속에 등장하는 경기장을 무대로 펼쳐진다고 말했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대전 서비스는 내년 3월쯤 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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