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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두 형제팀, 판테라와 운시아 오버워치 넥서스컵 결승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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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두 판테라와 운시아 로고 (사진제공: 콩두컴퍼니)

콩두컴퍼니는 28일 중국에서 열리는 '오버워치' 대회 '넥서스컵 2016' 결승전에 자사 소속 프로게임단 '콩두 판테라'와 '콩두 운시아'가 맞대결한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결승전에서 콩두 형제팀 매치가 성사된 것이다.

콩두 판테라는 'EVERMORE', 'Rascal'을 중심으로 구성된 팀으로, 10월 30일에 마무리된 넥서스컵에서도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콩두 운시아 역시 데뷔와 동시에 OGN 오버워치 APEX에서 4강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콩두 판테라는 이번 시즌에서도 중국의 Celestial과 LGD를 상대로 각각 2:1, 2:0로 승리를 거두며 승자조 결승에 안착했다. 이후 12월 26일 승자조 결승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를 2:0으로 제압하며 결승dp 직행했다.

반면 콩두 운시아는 12월 19일 Mighty AOD에 패하며 패자조로 내려왔으나, 이후 패자조에 합류한 LGD와 Mighty AOD를 각각 2:1, 2:0으로 꺾으며 패자조 결승에 진출했다. 12월 27일 열린 패자조 결승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를 3: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넥서스컵 결승전에서 콩두 판테라와 콩두 운시아의 집안 싸움이 성사되었다. 형제팀이 해외 대회 결승 무대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 넥서스컵이 처음이다.

두 팀이 맞붙는 넥서스컵 결승은 12월 28일 저녁 7시(중국 기준)부터 시작되며, 경기는 CC즈보(바로가기, 중국어 중계)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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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016. 05. 24
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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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는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FPS 게임이다. 6 VS 6, 12명이 치고 박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특유의 무거운 이미지가 아닌 '가벼움'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격과 수비,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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