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온 게이머들의 대통령, '지덕후'가 찾았습니다

매년 ‘지스타’ 취재를 위해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씩 전시관이 아닌 장소에서도 환호성이 터져 나오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무슨 일인지 살펴보고는 싶었지만, 그래도 마감이 눈 앞인 기사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프레스실로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나중에 알고 보면 대부분 그 환호성의 출처는 유명인 등장입니다.

겉으로는 무덤덤하게 보이려고 애를 쓰지만, 기자도 유명인 만나는 거 참 좋아합니다! 달려가서 악수라도 청하고 싶을 정도죠. 그런 기자에게 게임업계 유명인들이 많이 모이는 '지스타'라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설레는 마음은 이미 차고 넘치고 있지만, 그래도 내색은 할 수 없는 법! 여러분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지스타’를 다녀간 연예인, e스포츠 프로선수, 인기 스트리머, 유명 코스플레이어, 심지어 엄청난 인기(?)의 게임사 대표님까지... 게임계에서 '대통령'급 인지도를 지닌 유명인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 러너웨이가 맞붙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밖에는 놀랍게도 '롤' 프로선수 '프레이'와 '와치' 선수가 와 있었다(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