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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 '배그' e스포츠 활성화 위해 3단계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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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 '배틀그라운드' 스크린샷 (사진제공: 펍지)

펍지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이하 PGI 2018)’에서 장기적인 e스포츠 계획을 발표했다. 

펍지 계획은 ▲e스포츠 기반 구축(2018) ▲e스포츠 안정화(2019~2020년) ▲e스포츠 생태계 고도화 및 입지 강화(2021~2022년) 3단계로 구성되며,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게임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먼저 2018년은 펍지 e스포츠 시스템 체계화를 위한 시기다. 펍지는 e스포츠 철학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시청 경험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이후 2년간 글로벌 e스포츠 커뮤니티에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입지를 마련하고 안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마추어 행사에 대한 일반 플레이어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고, 주요 지역에서 역량을 갖춘 파트너와 협업으로 지역 정규 리그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세계 최정상급 프로팀이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합하는 월드 챔피언십을 해마다 열어 프로팀과 팬 모두 만족하는 e스포츠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어 2021~ 2022년에는 e스포츠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입지 강화에 집중한다. 프로팀과 파트너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해 글로벌 e스포츠 생태계 내 선순환을 창출하고, 스타 플레이어 배출을 위해 팬덤 강화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펍지는 e스포츠 프로팀 운영 환경 개선 내용도 공개했다. 상금, 상품, 인게임 아이템으로 얻는 수익을 프로팀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e스포츠 모델을 운영해 각 팀이 자생력을 갖도록 할 방침이다. 선수들이 경기 장소에 관계 없이 공통된 규칙으로 경기할 수 있도록 참가팀 수, 인게임 설정, 포인트 매트릭스 등 관련 규정을 표준화하고 일관되게 적용할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시청 환경도 향상된다. 펍지는 경기 스토리텔링 강화를 위한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도입, e스포츠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옵저빙 시스템 개선을 통해 e스포츠 시청 경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펍지는 e스포츠 프로팀 지원 계획의 첫 걸음으로 PGI 2018 진출 20개 팀을 위해 맞춤 제작된 후드티 인게임 아이템을 공개하고 판매 수익을 각 팀과 공유한다. PGI 2018 팀 후드티 아이템은 7월 25일, 점검 이후부터 한정 기간 동안 구매 가능하며 인게임 스토어에서 각각 9.99달러(한화 약 1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PGI 2018 관전 시스템에는 팀 전용 피드백과 함께 개선된 UI 및 실시간 API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PGI 2018 현장 참관객은 물론 시청자도 경기의 긴장감과 흥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PGI 2018 티켓 소지자를 위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준비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위해 특별 제작된 펍지 플레이 존, 유명 게임 방송 진행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PGI 2018 실시간 방송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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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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