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도쿄게임쇼에 '배틀그라운드' 대규모 부스 낸다

펍지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를 앞세워 '도쿄게임쇼 2018'에 출격한다.

펍지 일본지사는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 2018'에 91부수 규모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도쿄게임쇼 2018' 펍지 부스에서는 '배틀그라운드'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일본 협력사 DMM이 주최하는 일본 리그 '펍지 재팬 시리즈 시즌1' 리그 첫 경기가 회장에서 열린다. 다양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제 1회 펍지 기업 대항전'도 개최되며, 현재 참가팀 신청 접수 중이다.

또한, 펍지가 일본 지역에서 향후 어떻게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전개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는 'e스포츠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일본은 e스포츠와 도박성 경기를 동일시하는 규제가 적용되던 국가였으나, 최근 해당 규제가 개선되며 떠오르는 e스포츠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밖에도 펍지 일본지사는 '도쿄게임쇼 2018' 회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스테이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도쿄게임쇼 2018'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된다. 행사 1, 2일차는 업계 관계자만 입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데이로 진행되며, 주말인 3, 4일차에는 일반 관람객도 입장 가능한 퍼블릭 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