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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넘고 포트나이트 위협, '에이펙스 레전드' 동접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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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펙스 레전드'가 출시 1주 만에 누적 가입자 2,500만, 동시 접속자 200만을 달성했다 (사진출처: 게임 출시 1주 리뷰 영상 갈무리)

EA가 선보인 배틀로얄 신작 ‘에이펙스 레전드’가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출시 1주 만에 누적 가입자 2,500만, 동시 접속자 200만 명을 달성한 것이다. ‘포트나이트’, ‘배틀그라운드’ 등 기존 게임과 비교해도 빠르게 주요 수치가 증가하고 있다. 기존 배틀로얄 게임보다 월등히 좋은 초반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에이펙스 레전드’를 개발한 리스폰엔터테인먼트 빈스 잠펠라 CEO는 지난 2월 11일 E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에이펙스 레전드’는 출시 1주 만에 누적 가입자 2,500만 명을 돌파했다. 여기에 지난 주말 최고 동시 접속자는 200만 명을 넘어섰다. 출시 1주일 만에 동시 접속자 200만 명이라는 괄목할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 '에이펙스 레전드' 출시 1주 리뷰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이는 ‘포트나이트’나 ‘배틀그라운드’보다 월등히 앞선 수치다. 우선 ‘포트나이트’는 배틀로얄 출시 후 2주 만에 동시 접속자 52만 명을 달성한 바 있다. 아울러 ‘배틀그라운드’는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출시 16일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기록했다.

누적 가입자 면에서도 두 게임을 크게 앞지른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출시 1주 만에 2,500만 명을 기록했으나 ‘포트나이트’는 배틀로얄 출시 후 2주 만에 1,000만 명에 그쳤다. ‘배틀그라운드’가 1,000만 장 판매를 돌파한 시점 역시 앞서 해보기 후 반 년 만이다.

이를 종합해보면 ‘에이펙스 레전드’는 동시 접속자 및 누적 가입자 면에서 같은 부분유료화 게임인 ‘포트나이트’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동시 수치를 달성했다. 유료 게임 ‘배틀그라운드’와는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흥행 및 인기 면에서 결코 밀리지 않는 화력을 보이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이후 이렇다 할 흥행작이 없었던 배틀로얄 장르에 복병처럼 등장한 ‘에이펙스 레전드’가 압도적인 흥행 지표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출시 초반에 빠르게 달려나가고 있는 ‘에이펙스 레전드’가 현재 기세를 앞으로도 유지할지, 배틀로얄 시장에서 기존 게임과 어떠한 경쟁 구도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에이펙스 레전드’는 리스폰엔터테인먼트가 ‘타이탄폴’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한 배틀로얄 게임으로 지난 5일 기습 출시됐다. ‘타이탄폴’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타이탄’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각기 다른 역할과 스킬, 궁극기를 강점을 지닌 ‘레전드’ 캐릭터 8종 중 원하는 것을 골라서 대전에 임할 수 있다.

여기에 3명이 한 팀으로 묶여 총 60명이 맞대결을 펼친다. 유저 다수가 최후의 1인을 두고 겨루는 배틀로얄에 ‘오버워치’와 같은 팀플레이를 접목해 색다른 재미를 줬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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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리스폰엔터테인먼트
게임소개
‘에이펙스 레전드’는 리스폰엔터테인먼트가 ‘타이탄폴’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한 배틀로얄 게임으로 지난 5일 기습 출시됐다. ‘타이탄폴’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타이탄’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각기 다른 역할과 스킬,...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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