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게임 원작 실사 드라마, ‘더 위쳐’ 관련 스틸컷이 공개됐다.
‘더 위쳐’ 드라마 제작 총괄 로렌 슈미트 히스리치는 7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실사 드라마 ‘더 위쳐’ 촬영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게롤트’ 헨리 카빌을 비롯해 ‘시릴라’ 프레야 알란, ‘예니퍼’ 안야 샬로트라 등 ‘더 위쳐’ 주역들이 열연 중인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을 통해 확인된 등장인물은 대다수 게이머가 ‘위쳐’ 시리즈를 상상했을 때 떠올리는 것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있다. ‘게롤트’는 멋진 중년이 아닌, 젊은 청년으로 묘사된다. 턱수염이 자라지 않았고, 왼쪽 눈에 깊게 새겨진 흉터가 없다. 무장도 검 3개가 아닌, 1개의 검만 차고 있다. ‘예니퍼’와 ‘시릴라’도 게임에서 보던 강인한 여성이란 느낌보단 가녀린 인상이 강하다.

이는 드라마 ‘더 위쳐’가 게임 시리즈가 아닌, 폴란드 작가 안제이 샤프콥스키가 집필한 동명의 원작 판타지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설은 2007년 10월 출시된 게임 ‘더 위쳐’보다도 훨씬 더 이전 이야기를 다룬다. 따라서 생각보다 젊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설정 오류가 아닌 의도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더 위쳐’ 실사 드라마는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과연 ‘더 위쳐’가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던 원작 소설과 게임 시리즈에 이어 안방극장까지 정복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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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안민균 기자입니다. VR 및 하드웨어 관련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ahnmg@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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