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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가능, KFC가 동숲에 매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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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C가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지점을 열었다 (사진: KFC 필리핀 공식 트위터 갈무리)

패스트푸드 체인 KFC가 '모여봐요 동물의 숲' 게임에 매장을 열었다. KFC 섬에서 ‘켄터키 할아버지’ 커넬 샌더스를 만날 경우 실제 치킨을 먹을 수 있는 것으로, 현재 필리핀 지역에 한해서만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필리핀 KFC는 지난 16일, 필리핀 지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KFC 모여봐요 동물의 숲 지점(이하 KFC 동숲 지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KFC 로고, 메뉴판, 테이블과 벤치, 주방, 커피 머신 등 현실 KFC 매장과 다르지 않은 KFC 동숲 지점은 오는 22일까지 영업한다.

KFC 동숲 지점을 방문하면 실제 치킨을 먹을 수 있다. 방문자가 해당 지점에 가끔씩 얼굴을 내비치는 KFC 마스코트 커넬 샌더스를 만날 경우, 치킨 8조각 버켓 쿠폰 코드를 받을 수 있다. 본 쿠폰을 사용하면 집까지 치킨이 배달된다. 

최근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큰 인기를 끌면서 KFC의 지점 개설 외에도 유명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 공개, 박물관의 명화 QR 코드 배포, 홍콩 시민들의 민주화 시위 등 기존에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이 자주 벌어지고 있다. 이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높은 인지도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과 자유도 높은 게임 속 DIY 콘텐츠가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 영업 시간이 종료되면 문을 닫는 등 실제 매장과 비슷하게 운영된다 (사진출처: KFC 필리핀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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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요 동물의 숲 2020년 3월 20일
플랫폼
비디오
장르
경영시뮬
제작사
닌텐도
게임소개
‘동물의 숲’은 여러 동물 주민들이 사는 마을에서 낚시, 곤충 채집 등을 즐기고 집과 마을을 꾸며 다른 플레이어를 초대하는 등 평화롭게 즐기는 ‘치유 게임’이다. 물고기와 곤충, 화석 등 다양한 수집 요소가 존재...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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