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발 수집가들의 구미를 자극하는 독특한 스니커즈가 공개됐다. 그래픽카드 RTX 3080을 모티브로 만든 운동화가 그 주인공이다.
미국의 수집형 스니커즈 전문 제작 업체인 아티팩트 스튜디오는 지난 2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그래픽카드인 RTX 3080을 모티브로 한 스니커즈를 공개했다. 이 신발은 미국의 컴퓨터 케이스 및 쿨링 기기 전문 제조회사인 NZXT와 함께 제작한 것으로, 실제로 신는 신발이 아닌 수집용으로 제작됐다.
우선 신발과 그래픽카드라는 생소한 조합답게 신발 밑창 부분에 RTX 특유의 쿨링 팬이 장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팬은 실제 쿨링 기능은 없지만 정상 작동한다. 신말 뒤꿈치 갑피에는 LED 패널이 달려 있으며, 해당 부품에선 영상을 출력할 수 있다. 신발 뒷 보강과 앞코는 가죽이지만, 발등 부분은 투명한 보라색 아크릴 소재로 제작됐다. 신발 내부는 각종 컴퓨터 부품들이 장식되어 있다. 디자인의 기초가 된 신발은 나이키 조던 1 하이로 추정된다.
해당 신발의 판매 여부나 가격, 일정 등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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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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