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퍼블리싱 업체인 코원(상호변경전, 네스엠)은 8일 개발사 레티아드, IP 홀더 CCR과 포트리스 V2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포트리스 V2는 12월 31일부터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 중이다.
포트리스는 1999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후 전국 규모 포트리스 대회가 열릴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일본, 대만, 중국 등에도 진출했다.
코원 이승훈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실내에 많이 머물 수밖에 없고 심지어 가족과 친구들조차 만나기 힘든 시기다. 최근 시중에 있는 여러 게임들은 게임의 구조 상 유저들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유저간 무한경쟁도 유도하는 측면이 있는 반면 포트리스는 가족, 친구들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포트리스를 통해 온라인에서라도 가족과 친구들이 연결되고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승훈 대표는 "포트리스는 이미 전세계 5,000만명의 누적 사용자를 가지고 있는 검증된 대한민국의 대표게임이다. 친숙한 게임인 만큼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레티아드 장소윤 대표는 "코원과 퍼블리싱 계약으로 안정적인 게임 업데이트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오랜 시간 포트리스를 사랑해 주셨던 유저들 뿐 아니라 포트리스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도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트리스 V2는 9일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올해 상반기에는 공성전 전투 모드, 클랜 커뮤니티, 세력전 리그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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