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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롤 베트남 리그 롤드컵 이어 MSI도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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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CS가 올해 MSI에 불참한다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베트남 e스포츠 리그인 VCS(Vietnam Championship Series)가 작년 롤드컵에 불참한 데 이어 오는 5월에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도 불참한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20일, 롤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VCS의 MSI 불참 소식을 전했다. VCS의 2021 스프링 시즌 우승팀인 GAM e스포츠가 베트남 정부의 코로나 19 여행 제한 조치로 인해 출국하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VCS는 작년에도 같은 이유로 롤드컵에 불참한 바 있다. 대회에 불참하게 된 GAM e스포츠는 참가했다면 받았을 총상금의 일정 몫을 수령하게 된다. 

이로써 올해 MSI는 11팀으로 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VCS가 참여하기로 되어 있던 A조는 기존 참가팀인 중국 리그 LPL 대표 로얄 네버 기브업(RNG), 독립 국가 연합 리그 LCL 소속 유니콘스 오브 러브(UOL), 오세아니아 LCO 대표 펜타넷지지까지 총 세 팀이 그룹 스테이지를 치르게 된다. 해당 3팀 중에 2팀이 다음 스테이지에 진출하게 되며, B조 및 C조 경기와 나머지 일정은 변동 없이 그대로 진행된다.

2021 MSI는 오는 5월 6일,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열린다. 2020년 MSI가 코로나 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에 약 2년 만의 개최이며, 올해도 전 경기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개최지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라이엇게임즈 측은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곳을 검토하던 중 여러 전문가의 의견과 함께 아이슬란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2021 MSI는 11팀으로 진행되며 대회 진행 방식은 유지된다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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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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