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오브 레전드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올해 가을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게임 내 챔피언으로 등장하는 징크스와 바이의 과거 이야기가 펼쳐진다.
넷플릭스는 4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애니메이션 ‘아케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8초 분량 영상을 통해 애니메이션 주역으로 등장하는 바이와 징크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세계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서 주요 지역으로 등장하는 필트오버와 자운이며, 두 도시국가를 각각 대표하는 바이와 징크스가 전설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필트오버와 자운은 대립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두 국가는 상층과 하층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필트오버는 유토피아, 자운은 지하세계로 그려진다. 아울러 사회 계층간 격차가 점점 벌어져서 위험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애니메이션 역시 두 국가를 상징하는 바이와 징크스틀 토대로 필트오버와 자운 간 갈등을 다룰 것으로 보이며, 두 챔피언 외에 두 국가 출신인 챔피언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케인은 라이엇게암즈와 프랑스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포티세 프로덕션(Fortiche Productions)’이 합작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이와 함께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을 기반으로 한 실사영화 및 TV 시리즈 제작을 위한 신규 팀을 꾸리며 IP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가을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애니메이션이 그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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