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첫 에피소드 '아덴' 업데이트, 공성전도 곧

공성전 업데이트를 앞둔 리니지W에 50레벨 이상을 겨냥한 사냥터와 고난이도 던전이 추가됐다.

엔씨소프트는 23일, 리니지W에 첫 번째 주요 업데이트 '1st 에피소드 : 아덴'을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지 아덴, 아덴성 지하 감옥 등 고난이도 던전 및 사냥터, 보스 몬스터 6종, 전설 변신 3종 등이 추가된다.

먼저 아덴성 지하 감옥은 60~70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고난이도 던전이다. 던전을 공략해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거울의 숲, 빛과 그림자의 숲 등 50레벨 이상 이용자를 위한 사냥터와 잃어버린 봄의 정원, 거인의 협곡 등 60레벨 이상 이용자를 위한 사냥터도 준비했다.

이어서 신규 보스 6종을 업데이트했다. 잊혀진 자 알스카리아, 검은 망령 라이오스를 공략해 전설 등급 방어구/장신구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심판자 라마슈, 학살자 모리티아, 검은 호랑이 참파와트, 맥켄을 공략하면 영웅 등급 장비 등을 얻는다.

다음 업데이트에 추가되는 콘텐츠도 소개했다.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를 비롯해,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공성전, 전투 기록에 따라 서버별로 혜택을 제공하는 축복 서버, 신규 월드 전장 몽환의 낙원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한다.

엔씨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17번째 월드(서버) 어레인을 열었다. 지난 12월 10일 후 약 두 달만이다. 신규 월드 이용자를 위한 전용 푸시 보상을 선물하고,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3월 10일까지 아덴의 개척자 이벤트를 통해 인장 퀘스트 수행 시 경험치 획득량을 2배로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아덴 지역 전용 퀘스트를 달성하면 데포로쥬 인장 2배, 아데나, 혈맹 휘장 강화 주문서 등을 지급한다.

이어서, 3월 23일까지 아덴 영지에서 몬스터를 처치해 도감을 달성하면 최상급/상급/일반 탐험가 상자를 받는다. 개봉 시 변신 카드와 탐험가 증표를 획득할 수 있고, 증표는 상점에서 소모품과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2월 18일 공식 생방송 '디렉터스 토크(Director’s Talk)'를 통해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이성구 본부장, 강정수 사업실장, 최홍영 개발실장이 기획의도와 상세 콘텐츠 등을 안내하고, 유저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앞으로 리니지W는 적극적으로 유저와 소통하고, 이용자 의견을 업데이트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