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산업진흥원은 오는 26일까지 2022 게임콘텐츠 제작/마케팅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전문가 진단을 통해 우수한 게임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성공 사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클라우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나우닷지지, 엑솔라, 원스토어, 텀블벅, 와디즈 등이 참여해 게임 개발 환경을 지원한다.
먼저 게임 제작지원 사업은 기존 모바일게임 중심에서 플랫폼을 확대하고, 게임산업 전문 플레이어가 제작부터 출시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7년 미만 서울소재 중소 게임사로, 자체 콘텐츠진단키트를 활용한 진단과 발표 심사를 거쳐 총 5편을 선정한다. 게임콘텐츠 진단은 신청작 전체를 대상으로 제공하며, 모든 참여기업에 전문가 피드백이 제공된다. 선정된 5개사에는 개발지원금 각 2,500만 원과 상암동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 기회, SPP 비즈매칭 및 퍼블리싱 상담회 지원, 협력 파트너사 후속지원을 받는다.
2019년 선정작인 스튜디오HG '메탈릭 차일드'는 PC와 닌텐도 스위치 버전까지 출시하며 두터운 유저층을 확보했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 제2회 지랭크챌린지 서울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서 게임 마케팅 지원사업은 중소 게임사 그롤벌 진출을 돕는 것으로, 퍼블리셔 및 클라우드 기업과의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선발 과정은 제작지원 사업과 동일하며, 총 10개 기업에 편당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후 중간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작 5편을 선정하고, 추가 지원금 1억 3,000만 원를 차등 지급한다. 또, UA마케팅 전략 및 노하우에 대한 세미나, 1:1 컨설팅 지원, 대내외 협력 파트너사와의 후속지원이 이어진다.
2020년 선정작 빅브레이크게임즈 '월드 오브 워 머신(WORLD OF WAR MACHINES)'은 작년 기준 글로벌 다운로드 300만 건을 기록했다.
전대현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최근 몇 년 간 게임산업은 ‘코로나 특수’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지만, 이는 대형 게임사의 이야기일 뿐 소규모 개발사는 여전히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게임콘텐츠 제작/마케팅지원 사업의 단계별 집중 지원을 통해 중소 게임 개발사의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서울의 게임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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