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 시간 출시가 미뤄졌던 '사이버펑크 2077'의 확장팩 팬텀 리버티가 드디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CD 프로젝트 레드(이하 CDPR)은 7일 새벽(국내시간 기준),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사이버펑크 2077 관련 신규 소식 발표 방송인 나이트 시티 와이어를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CDPR은 게임의 첫 확장팩인 팬텀 리버티를 발표했다. 올 4월 첫 확장팩 출시 일정을 밝힌 이후, 5개월 만에 확쟁팩의 이름과 간략한 내용이 마침내 공개된 것이다.
공개된 1분 남짓한 영상은 주인공 V의 나래이션으로 구성돼 있다. 신미합중국에 충성을 다하겠다는 V의 맹세와 함께 전쟁터가 되어 버린 나이트 시티가 배경으로 등장하며, 평소보다 어두운 분위기의 음악이 흘러나온다. 제작진은 이번 확장팩을 '첩보 스릴러물'이라고 명했으며, 나이트 시티의 새로운 지역과 임무, 캐릭터 등이 추가된다고 전했다.
더불어 V뿐만 아니라 조니 실버핸드도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선 조니 실버핸드 역할을 맡은 키아누 리브스가 직접 등장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선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될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관련 정보도 공개됐다. 특히, 방송과 동시에 게임에도 진행된 1.6패치는 이 애니메이션의 이름을 따 '엣지러너' 업데이트로 소개됐으며, 해당 시리즈의 내용과 연계되는 콘텐츠가 포함돼 있다. 또한 이번 패치는 PS4와 Xbox One 등에서 지원하는 마지막 패치이기도 하며, 이후패치는 현세대 콘솔과 PC에서만 적용된다.
사이버펑크 2077 신규 확장팩 '팬텀 리버티'는 오는 2023년 PS5, Xbox 시리즈 X/S 등 최신 콘솔과 PC로 출시된다. 전 세대 콘솔에선 즐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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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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