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 2022년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0.32% 하락했다.
웹젠은 4일, 2022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이번 분기에 웹젠은 매출 596억 원, 영업이익 174억 원, 당기순이익 18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32% 하락, 6.58%, 30.53% 성장한 수치다.
웹젠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은 웹젠 내 대표 IP 매출, 특히 국내 매출의 지속적인 하락세로 분석된다. 제품별 매출 분석 결과 웹젠 내 대표 IP 뮤, R2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3%, 15% 감소했으며, 올해 3분기 국내 매출은 306억 원으로 420억 원이었던 전년동기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웹젠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극복하기 위해 2023년 출시 예정인 신작 자체 개발에 집중하며, 하반기 및 2023년 사업에 집중한다. 우선 해외사업 확대를 목표로 둔 '어웨이큰 레전드(Awaken Legends: IDLE RPG)' 소프트런칭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 아울러 웹젠블루락의 뮤 IP 기반 언리얼엔진 5 모바일 MMORPG ‘프로젝트M’, 웹젠노바의 애니메이션풍 수집형 장르 RPG ’프로젝트W’, 웹젠레드코어의 언리얼엔진 5 신작 등 자사가 개발 중인 게임과 사업 일정을 순차적으로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웹젠 김태영 대표이사는 “게임산업 전반적으로 다소 침체된 상황이지만, 자사는 미래 성장을 위한 자체 게임 개발은 물론 퍼블리싱과 스타트업 투자까지 일관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남은 하반기 사업상황도 신중하게 검토하며, 내년 이후의 경영/사업 계획까지 안정적으로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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