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브릭스, 임팩트 게임 '30일'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인디게임 개발사 더브릭스는 9일, 자사 멀티 엔딩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 30일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인물 간 또다른 이야기가 포함된 어나더스토리 15종을 포함, 다양한 상점 아이템과 컷신 일러스트 등 게임 내 다양한 요소가 보강된다.

30일은 자살이라는 사회문제를 조심스럽게, 또 세밀하고 일상적으로 접근한 임팩트 게임이다. 임팩트 게임은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 사회적 영향력)에 게임이 더해진 말로 게임을 통해 사회에 메시지를 던지는 게임을 의미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인물 간의 관계성과 숨겨진 이야기를 보여주는 ‘어나더스토리’ 15종이 추가됐다. 아울러 컷신 일러스트 25종, 컷신 갤러리 시스템 ‘아보카메라’, ‘무한 빠른이동’ 시스템이 함께 도입됐다. 더해 상점 업데이트로 새로운 인앱 결제 상품도 추가했다. 크게 ▲캐릭터 코스튬 ▲휴대폰 테마 ▲총무실을 꾸밀 수 있는 기능성 인테리어 아이템 총 27종이다.

더브릭스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 상품을 혜택과 함께 가져갈 수 있도록 패키지 상품을 추가한다. 패키지 상품은 최대 32%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한정된 기간 동안 최고 특가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한편, 더브릭스는 모바일 서비스 업데이트 외에도 PC버전 '30일 어나더' 스팀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브릭스 이혜린 대표는 “이번 대규모 상점 업데이트는 맵 및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 콘텐츠가 있으면 좋겠다는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30일은 유료 결제를 하지 않아도 모든 엔딩을 볼 수 있는 무료 게임이기에,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코스튬이나 UI 테마와 같은 순수 꾸미기 상품으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더해, “게임 플레이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성 아이템도 포함되므로, 유저들이 넓은 선택의 폭에서 원하는 아이템을 골라 구매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30일' 업데이트와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