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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을 넘어선 쾌거, 던파 모바일 올해 게임대상 수상

▲ 네오플 윤명진 이사가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하기 위해 자리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16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 홀에서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대상 수상과 함께 사회공헌우수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던파 모바일은 단순히 원작 출시 후 17년 만의 플랫폼 변경을 넘어 신규 게임에 버금가는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자유로운 조작 버튼 커스터마이징을 비롯해 멀티플랫폼 지원 등 여러 측면에서 유저 친화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꽃다발을 받고 있는 윤명진 이사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네오플은 사회공헌우수상까지 수상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네오플 윤명진 이사는 “한해 최고의 게임을 상징하는 대상을 받게 돼 너무 기분 좋다”며 “저희를 도와주시는 넥슨 관계자들과 게임을 만들고 있는 개발진들, 저희 게임을 즐겨주는 분들 모두 감사한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던전앤파이터 원작 라이브 서비스를 오랫동안 해오긴 했지만 신작을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며 “신작을 만드는 경험이 부족했고, 전 세계 최고의 모바일 액션 RPG를 만들자는 목표를 달성하기엔 부족했지만, 저를 믿고 따라와 준 모든 분들께 영광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무려 3관왕을 차지했다 (사진: 게임메카촬영)

최우수상 수상작은 모티프의 대항해시대 오리진이었다. 방대한 세계관에 문화적, 역사적 다양성을 담아냈고, BM 측면에서도 확률형 모델을 배제하고 새로운 방면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부문과 사운드 부문을 수여하며 3관왕을 달성했으며, 모티프 이득규 디렉터는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그는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분들이 도움이 있었다”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줬던 지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은 머지 쿵야 아일랜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히트2에 돌아갔다. 넷마블엔투 권민관 대표는 머지 쿵야 아일랜드 우수상 수상 소감으로 “쿵야처럼 착한 게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컴투스 최용락 본부장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우수상 수상에 대해 “게임 보상으로 이 감사함을 보답하겠다”고 말했으며, 넥슨게임즈 박영식 PD는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만족스러운 게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는 기술창작상 캐릭터 부문과 함께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게임에게 수여되는 인기게임상을 받았다. 게임을 개발한 김용하 PD는 우수개발자상도 수상했다. 기술창작상 그래픽 부문은 넷마블넥서스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게 돌아갔다.

사회공헌우수상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환경보호활동 등에 앞장섰던 네오플에게 돌아갔고, 인디게임상은 조선시대와 사이버펑크를 결합한 독특한 세계관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원더포션 ‘산나비’가 받았다.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미친 게임을 뽑는 굿 게임상은 자살 예방을 소재로 한 더 브릭스의 ‘30일’이 수상했다.

▲ 수상자가 모여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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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모바일 2022년 3월 25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네오플
게임소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액션 쾌감’이라는 개발 슬로건을 내걸고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수동 조작의 손맛을 고스란히 구현한 2D 액션 게임으로, 아름다운 전설과 비참한 전쟁이 공존하는 아라드 대륙에서 벌어지는 모험...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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