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여는 학교 e스포츠 대회, 26일 오프라인 결승전

성남시가 주최하는 전국 e스포츠 학교 대항전 SeN 챌린지가 결승전이 오는 26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교생들이 같은 학교 학생 5인(초등부는 보호자 1인 포함)으로 팀을 구성한 후 학교 간 승자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초등부는 카트라이더, 중등부와 고등부는 리그 오브 레전드로 진행되며, 10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337개팀, 1,635명이 참가 신청했고,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예선을 치렀다, 총상금은 940만 원이며, 우승·준우승 팀에는 성남시장상, 3등·4등 팀에는 성남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은 "SeN 챌린지를 통해 학원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기초 인프라를 조성하고 e스포츠 꿈나무들이 프로 e스포츠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대회를 준비했다"라며 "결승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당일 선수들과 관계자, 응원하러 온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 소독을 철저하게 하여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SeN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