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를 배경으로 도시 건설과 전략이 결합된 프로스트펑크 스타일 신작이 나왔다. 이름은 익시온(IXION)으로, 출시와 함께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3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익시온은 불워크 스튜디오(Bulwark studios)가 개발한 우주 배경의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게임이다. 인류는 자원이 고갈된 지구를 벗어나 살 수 있는 새로운 행성을 찾아 이동을 결정하고, 플레이어는 DOLOS AEC(항공 우주 공학 기업)이라는 가상의 기업에 의해 우주 정거장의 관리자로 임명되어 새 행성을 찾을 때까지 정거장의 무결성을 유지해야 한다.
정거장 내부는 6개의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도로와 건물을 건설해 자원을 생산하고 비축할 수 있다. 하나의 구역에서 시작해 게임을 진행할수록 구역을 확장할 수 있고, 다른 구역과는 도로를 연결해 필요한 물자를 교환할 수 있다. 내부 관리뿐만 아니라 외부도 시설을 추가로 지어 정거장을 발전시킬 수 있다.
때로느 관리자로서 리스크를 감수하는 선택을 할 경우도 생긴다. 정거장이 이동하며 근처 행성에 채굴선이나 연구선을 보낼 수도 있는데, 이때 지시에 따라 자원을 확보할 수도 있지만 사고를 당해 죽을 수도 있어 신중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인원 관리에도 신경써야 하며, 승무원의 불만 등 요구 사항에 소홀할 경우 관리권을 빼앗긴 뒤 제거될 위험도 있다.



익시온은 8일 오후 1시 기준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287명 참여, 85% 긍정적)’으로, 리뷰를 남긴 유저들은 우주의 프로스트펑크가 연상된다며 호평했다. 게임은 오는 15일까지 출시 기념으로 10% 할인 중이고,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그 외에는 60% 할인 중인 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7위를 차지했다. 이어 GTA가 10위를 기록했으며, 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가 순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팀 포트리스 2가 14만 8,739명을 기록하며 7위에 올랐으며, 발하임 또한 7만 5,928명으로 1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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