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파이 러쉬에 이어, 공개 당일 깜짝 출시된 게임이 다시 한 번 찬사를 받고 있다.
10일, 메트로이드 프라임 리마스터의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 점수가 공개됐다. 메타스코어 95점, 유저 점수 9.1점, 오픈크리틱은 96점에 오르며 눈에 띄는 점수를 기록했다.
메트로이드 프라임 리마스터는 2002년 출시된 메트로이드 프라임의 리마스터 작품이다. 원작은 1인칭의 특징을 살린 독특한 시야와 UI가 아이덴티티로, 2D로 구현됐던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특성을 3D로 잘 녹여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원작인 메트로이드 프라임 또한 메타크리틱 97점을 기록했다.
리마스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현세대기에 맞춘 비주얼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배경과 몬스터 등 대부분의 폴리곤과 텍스쳐에 리마스터가 이루어졌다.

비주얼적인 업그레이드 외에도 유저를 위해 다양한 조작법을 도입한 것도 호평의 요소가 됐다. 시리즈 첫 게임이 될 일반 게이머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FPS 조작법뿐만 아니라 스플래툰으로 익숙한 락 온 에임 조작, 기존 팬들을 위한 게임큐브 및 닌텐도 Wii에서 출시된 이전 시리즈의 조작법도 한 게임에 모두 담았다.
이에 평단과 유저 모두 가리지 않고 "오리지널 게임을 존중한 리마스터의 정석이 무엇인지 보여준다"는 평을 시작으로, "그때의 추억이 되살아난다", "아쉬운 것은 신작이 아니라는 것" 등 다양한 평으로 오랜만에 등장한 리마스터 수작에 찬사를 보냈다.
메트로이드 프라임 리마스터는 한국어를 지원하며, 패키지판은 별도로 오는 3월 3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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