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동력을 이용한 파괴적인 전투력과 시크한 성격으로 인기 많은 원펀맨의 ‘타츠마키’가 오버워치 2 ‘키리코’와 만났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버워치 2와 원펀맨 컬래버레이션의 일환으로 타츠마키 외형 키리코 스킨 이미지를 공개했다. 타츠마키의 상징과도 같은 녹색 단발 머리와 회색 복장으로 그려진 키리코의 모습을 확인한 팬들은 ‘시그마일 줄 알았는데 키리코였구나’,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지난 2월 처음 소식이 공개된 이번 원펀맨 컬래버레이션은 오는 8일 시작된다. 타츠마키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3개의 신규 스킨 정보가 나왔으며, 이전에 사이타마 모습을 한 둠피스트 스킨과 무면허 라이더 모습을 한 솔저: 76 스킨이 공개된 바 있다. 특히 둠피스트 스킨은 ‘둠펀맨’이라고 불리며 공개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오버워치 2에서는 지난 2월 8일부터 시즌 3가 진행 중이다. 먼저 동양권에서 영감을 받은 다수의 신규 스킨들이 추가되며 눈길을 끌었다. 프리미엄 배틀패스 보상에 아마테라스 키리코 신화 스킨이 포함됐으며, 그 밖에 다수의 아시아 신화 테마 스킨과 꾸미기 아이템이 추가됐다.
이어 게임 내 시스템으로는 매치메이킹 방식이 보다 정밀하게 개편됐고, 경쟁전에서 등급 업데이트를 위한 게임수가 줄어 속도감 있는 진행이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밸런스 패치와 UI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편의가 개선됐다.
원펀맨과 오버워치 2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는 3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콘텐츠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은 3월 8일 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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