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5일, 산업은행 IR센터에서 KDB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과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콘텐츠산업에 특화된 콘진원 전문성과 기업 투자 노하우 및 네트워크를 보유한 산업은행의 상승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성장을 견인하며 정부 국산 콘텐츠 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업은행 해외지사 연계를 통한 콘텐츠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콘진원 주관 스타트업콘 추천 VC(벤처캐피탈) 참여 등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업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일환으로 뉴욕, 런던, 도쿄 등 약 11개 해외지사와 싱가폴 아시아 본사 등 산업은행 해외지사 연계를 통한 콘텐츠 스타트업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콘진원은 올해 6월 산업은행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에 참여해 약 400m2 규모의 콘텐츠 스타트업 공동관을 운영한다. 추후에도 산업은행과 교류를 통해 국내 콘텐츠업계 발전 방안 모색할 계획이다.
콘진원과 산업은행은 지난 3월 17일 산업은행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그램인 KDB 넥스트라운드(NextRound)의 K-콘텐츠산업 스페셜라운드를 공동 개최하며 협업 시작을 알렸다. 현장에는 콘진원 및 산업은행 경영진, VC 심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산업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콘텐츠 스타트업이 전 세계를 무대로 도전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기울일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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