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2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GIGDC2023, 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 제작을 독려하고, 인디 게임 제작 문화를 활성화해 국내 게임산업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 2012년부터 12년간 열렸고, 매년 300편 이상이 출품됐다.
중·고등부 이상의 인디게임 제작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0개팀을 선발해 총 3,040만 원이 넘는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상을 수여한다.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진행하며,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8월 18일에 총 20개 작품을 발표해 11월 3일에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개인 또는 최대 10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제작 부문과 기획 부문 중 1개 부문에만 참여할 수 있다. 동일한 작품이 아니라면 두 부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수상자 개발역량 강화를 위해서 2019년부터 국내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기술 강연, 위너스캠프 제작자 수준별 맞춤 강연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멘토링 참가자에게는 주관사에서 발급하는 교육 수료증, 게임 제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인큐베이팅 지원, 게임 스타트업 면접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수상자 인터뷰와 수상 작품 홍보 영상 제작·배포 등 홍보 지원도 한다.
아울러 수상자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게임 행사에 참관할 수 있는 해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부와 일반부 성인 수상자만 지원할 수 있고, 서류와 면접 전형을 통해 5명 내외를 선발한다. 선발 인원에게는 항공, 숙박, 통역 등을 지원하며, 해외 게임 행사 참관, 해외 게임개발사 비즈니스 밋업(Meetup), 게임개발사 방문 등이 주어진다.
여기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플랫폼과 협력해 수상자들이 작품을 더 많은 게임 이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협력을 통해 수상 작 홍보와 이벤트, 수상자 대상 특강 등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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