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가 28일, 2023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감소한 727억 원을, 영업이익은 20.5% 감소한 18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감소의 주 요인은 광고 매출이다.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2% 감소한 114억 원을 기록했다. 아프리카TV 측은 성수기 효과 제거와 게임사 마케팅 규모 축소 및 집행 지연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플랫폼 매출(별풍선, 구독 등)은 전년 동기 대비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1분기 아프리카TV는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및 콘텐츠 확장에 힘썼다. 특히, BJ들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시그니처 VOD 콘텐츠들을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유소년 야구, LCK 구단 별 팀 페이지, 인기 가수 쇼케이스·팬미팅 등 아프리카TV에서만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확대했다.
또한, 버추얼 BJ에 대한 지원을 통해 마인크래프트 등 종합 게임 콘텐츠를 강화하고, 버추얼 BJ와 커머스를 연계한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시도도 이어갔다. 이 밖에도 국내 유저를 위한 해외 e스포츠 리그 한국어 생중계뿐 아니라,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 유저들을 위한 K-POP 콘텐츠를 선보였다.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는 “2분기에도 아프리카TV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그니처 콘텐츠를 확대해가는 한편, 화질 상향, 개인화 추천 서비스 도입 등 플랫폼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오픈 API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늘리고, 유저들이 플랫폼 서비스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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