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는 8일, 레드랩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RPG 신작 '롬(R.O.M: Remember Of Majesty(가제))' 글로벌 서비스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 회사는 롬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에 협력한다.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및 글로벌 시장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팅 및 플랫폼 등을 지원하며, 레드랩게임즈는 개발, 운영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를 담당한다.
롬은 전 세계 이용자가 참여하는 전장 구현을 목표로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PC와 모바일을 지원하고, 실시간 번역 채팅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전략적 전투가 요구되는 영지전과 공성전을 선보이고, 1 대 1 거래 등 같은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레드랩게임즈는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 제작을 총괄한 신현근 대표를 중심으로, 20년 이상의 게임 개발 경험을 보유한 제작진이 모여 설립한 개발사다. 카카오게임즈는 작년 6월 레드랩게임즈에 전략적 투자했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으로 개발력을 검증받은 레드랩게임즈의 신작 출시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노하우와 레드랩게임즈의 코어한 MMORPG 기술력이 만나 성공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레드랩게임즈 신현근 대표는 "이번 공동 사업 계약으로 카카오게임즈와 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개발사와 이용자가 함께 공감하고 상생할 수 있는 게임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레드랩게임즈의 목표이며,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롬'이다. 프로젝트의 총괄 PD로서, 이용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MMORPG 글로벌 동시 론칭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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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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