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티비전 블리자드 게임이 스팀에 이어 유비소프트 구독 서비스에도 등록된다.
유비소프트는 22일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클라우드 스트리밍 권한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따르면 현재 액티비전 블리자드 게임 전체 목록에 더해 15년 동안 출시되는 새 타이틀 모두 유비소프트 플러스(유비소프트 게임 구독 서비스)에 등록된다.
게임 출시뿐만 아니라 유비소프트가 클라우드 게임 회사, 서비스 제공 업체, 콘솔 제조 업체 등 다른 업체에 액티비전 블리자드 게임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권한도 포함된다. 이 계약은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가 완료되는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해당 계약은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위해 MS측에서 영국 경쟁시장국(CMA)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MS가 클라우드 권한을 유비소프트에 판매해, 액티비전 블리자드 게임을 다른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제공업체에도 공급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기존 인수 합병 과정에서 문제가 된 Xbox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독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CMA CEO 사라 카델(Sarah Cardell)은 “이 거래로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유럽 경제 지역 외부 클라우드 스트리밍 권한은 경쟁업체인 유비소프트에 매각된다” 며, “게이머는 클라우드 기반 멀티게임 구독 서비스를 포함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액티비전 게임에 액세스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유비소프트 플러스는 월 1만 3,900원을 지불하고 유비소프트 게임을 제한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한국에서는 Xbox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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