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가 향후 게임 퍼블리싱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컴투스는 8일 진행된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앞으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 부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콜에 참석한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기존에는 퍼블리싱과 소싱에 약간 소극적이었다면, 앞으로는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국내를 포함한 중국, 일본 등 개발사들의 게임을 잘 발굴해 내년과 내후년 파이프라인을 채워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매출이나 영업이익에 도움될만한 중대형 게임들을 위주로 선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컴투스는 최근 다양한 게임사에서 개발 중인 신작의 퍼블리싱 계약 체결 소식을 여러 차례 전했다. 지난 3일에는 조이시티와 수집형 RPG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를, 7일에는 중국의 넷이즈와 프로스트펑크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컴투스 남재관 경영전략부문장은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퍼블리싱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제작비를 지원할 수 있는 자금력과 글로벌에서 성공시킬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라며, “컴투스는 2가지 모두를 보유한 만큼, 성공시킬 자신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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