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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 50종 출전, 콘진원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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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023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이하 GLS 2023)를 오는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개최한다.

올해 2회를 맞이한 GLS 2023은 국내 인디게임을 홍보하는 콘진원 게임기획 지원사업으로, ▲스타트업 ▲예비창업 부문 신규 인디게임을 선보인 후 평가받는다. 작년보다 1.5배 더 많은 50개가 참여하며 올해 지스타에 출전했던 인디게임 6종도 포함된다.

참가 게임은 ▲프로젝트클라우드게임즈 프로젝트 렐릭(PROJECT RELIC) ▲도롱드래곤 '도롱뇽이 스노보드를?' ▲하이스피릿 '아웃 브레이커' ▲코드네임봄 '아키타입 블루' ▲트라이펄게임즈 '베다(V.E.D.A.)' 등 스타트업 부문 26종과 ▲실외기 오퍼레이션 '블랙아웃' ▲지노게임즈 '안녕서울-이태원편' ▲프로그파티 '바인(Vine)' ▲스피닝 얀 '스피닝 얌(Spinning Yam)' 등 예비창업 부문 24종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게임 자유체험 ▲이용자평가 ▲발표평가 ▲게임 시상식 등으로 구성된다. 부문별 자유체험 부스를 바탕으로 ▲일반 관람객, 퍼블리셔, 투자자 등 전문가 게임 체험 ▲100명 규모 이용자 평가 ▲발표평가 등을 통해 우수게임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행사 마지막 날인 9일 열리며 이용자 평가 및 발표평가 결과를 합산해 부문별 1위부터 3위까지 총 6종을 선정한다. 상금은 총 9,500만 원 규모다.

콘진원 게임본부 김성준 본부장은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 등 중소 게임사들의 성장은 K-게임의 발전과 시장 저변 확대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라며, "K-콘텐츠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들을 육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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