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이하 화섬식품노조)은 엔씨소프트와 사내 전환배치 시스템 개선, 노동조건 개선 등에 합의하고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12월 1일 오전 11시 화섬식품노조와 엔씨소프트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 알파리움 회의실에서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고 사내 전환배치 시스템 개선, 노동조건 개선 등을 핵심으로 하는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4월 지회 설립 이후 8개월 만에 첫 단체협약을 체결한 셈이다.
화섬식품노조는 “판교를 중심으로 하는 ICT 및 게임업계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며 “엔씨소프트지회의 단체협약 체결도 그 결실 중 하나”라고 밝혔다. 화섬식품노조에는 네이버, 카카오, 넥슨, 스마일게이트, 웹젠, 한글과 컴퓨터 등 ICT 및 게임업계 노동자들이 소속되어 있다.
구현범 엔씨소프트 부사장은 “단체교섭위원들 모두 수고했다”라며, “앞으로도 노사 상생을 통해 합리적인 노사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환섭 화섬식품노조 위원장은 “단체교섭을 통해 노측과 사측이 서로를 더 깊게 이해했을 것”이며, “노동조합이 노동자들의 이해와 요구를 모으는 역할을 잘 수행하고 회사가 이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수용한다면 더 큰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을 항상 사랑하겠습니다skyanze@gamemeca.com
- 엔씨 명운 달린 아이온 2, 그 뒤에 펼쳐진 우려의 그림자
- 개발자 번아웃, 발라트로 1.1 업데이트 무기한 연기
- 닌텐도 '서브 캐릭터 소환해 전투하는 방식' 특허 취득
- [이구동성] 게임시장 1위 미국의 '게임 죽이기'
- '근본'이 온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올든 에라
- 놀러와요 메타몽의 숲? 포켓몬 신작 ‘포코피아' 발표
- 보더랜드 4, 이제 스토리 안심하셔도 됩니다
- 실크송으로 연기됐던 '숲속의 작은 마녀' 마침내 정식 출시
- [오늘의 스팀] 국산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 글로벌 화제
- '제작진 신작 아닌 시리즈 신작' 단간론파 2X2, 내년 출시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