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은 끌어올리고 무게는 낮췄다 ‘다나와 4월 표준 노트북’

시장은 인텔의 새 프로세서를 장착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제는 인텔 14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RTX 40 시리즈를 더한 고성능 노트북이 주를 이루는 분위기이다. 그리고 주목할 만한 또 하나의 특징을 꼽는다면 경량화이다. 지난 해만 해도 게이밍 노트북은 2kg이 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제는 1kg대 제품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여행, 출장 등 먼 거리를 떠나도 데스크탑 환경처럼 AAA 게임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게 된 것. 따라서 4월 다나와 표준 노트북은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챙긴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삼성 갤럭시북, LG 그램 등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하면서 휴대성을 잃지 않은 국산 노트북도 함께 리스트에 올렸다.

삼성전자 최신 노트북 시리즈인 갤럭시북4에 외장 GPU를 더함으로써 게이밍 기능을 강화한 노트북이다. 인텔이 새롭게 선보인 인텔 코어 울트라 9 185H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6개의 P코어와 8개의 E코어에 2개의 저전력 E코어가 추가되었다. 최대 클럭은 5.1GHz이다. 이전 세대 대비 클럭이 향상되었으며, E코어의 수도 증가하였다. 기존 10나노 보다 더 세밀한 7나노 공정으로 제작되었다. 여기에 강력한 그래픽 처리를 위해 엔비디아 RTX 4070를 더했다. AAA 게임을 프레임 손실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고사양 영상 편집은 물론이고, 온디바이스 기반 인공지능 작업 처리도 원활하게 지원한다.

삼성전자 갤럭시북4 울트라 NT960XGL-X92A (SSD 1TB) (3,999,000원)

뛰어난 품질의 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우수한 밝기와 사실적인 블랙 표현으로 몰임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3k 수준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며, 120Hz 주사율로 영상을 표현하므로 끊김 없는 부드러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컬러 볼륨 120%에 이르는 풍부한 색감과 깊은 명암비를 통해 그래픽 작업, 영화/OTT 등 콘텐츠 몰입감을 더욱 높여준다.

터치 스크린 기능을 갖고 있다. 앱, 메뉴 클릭은 물론이고 드래그, 줌인 아웃, 웹/문서 스크롤 등 손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빛 반사 방지 처리되어 야외, 실내 어디서든 햇빛과 조명에 방해받지 않고 선명함을 유지한다. 사용 환경에 맞게 화면을 자동 보정하는 ‘Vision Booster’ 기능도 갖고 있다. AKG와 돌비 애트모스로 튜닝된 몰입형 쿼드 스피커가 있어 웅장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뛰어난 CPU와 GPU 조합을 지녔지만 휴대성은 매우 우수하다. 두께는 16.5mm로 얇고, 무게도 1.86kg에 지나지 않는다. 여행과 출장 시 함께 챙겨도 부담이 없다. 알루미늄 재질의 바디는 내구성을 향샹했으며, 미학적인 디자인까지 챙겼다. 76Wh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외부 전원 없이 오랜 시간 작업할 수 있다. 최대 140W 충전기로 빠르게 충전할 수 있으며, 작고 가벼운 전용 충전기를 제공함으로써 휴대성을 강화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를 통해 Secured-Core PC로 인증되었으며, Samsung Knox까지 추가 적용되어 더욱 강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부족함 없는 다양한 포트 구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40Gbops 초고속 파일 전송이 가능한 썬더볼트4 포트가 있으며, 최대 8k 해상도 출력이 가능한 HDMI 2.1 포트를 더했다.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 슬롯도 제공한다. 이 밖에 갤럭시 기기 간 연결로 작업의 효율을 더해주는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갖췄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웹캠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PC 동기화로 탐색이 편리하다.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스마트폰/태블릿에서도 쓸 수 있는 멀티 컨트롤 기능을 지원한다. 태블릿을 노트북의 보조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하다 만 영상 편집을 노트북에서 이어 할 수 있다. 오래된 사진을 고화질로 쉽게 수정할 수 있는 Photo Remaster 기능을 갖고 있다. 갤럭시 버즈와 갤럭시 북을 연결해 쓰는 도중 전화가 오더라도 스마트폰으로 자동 연결되며, 통화 종료 후에는 다시 갤럭시 북과 연결되어 편리하다.

인텔 코어 울트라 7을 비롯한 최신 기술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무장해 어디서든 최상의 경험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전문가형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뛰어난 스펙과 더불어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로 출장이 잦은 직장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DCI-P3 기준 120% 컬러 볼륨을 지원해 현실적인 그래픽 구현이 가능하고, 3k 해상도를 제공하므로 선명하고 또렷하다. 풍부한 색감과 깊은 명암비를 구현해 그래픽 작업은 물론 영화, OTT 등 콘텐츠 몰입감을 높여준다.

또한 여러 개의 창을 띄워도 넉넉한 해상도는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가능케 하므로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일반 디스플레이의 2배에 해당하는 120Hz 주사율은 화면 속 빠르게 움직이는 영상도 부드럽게 재생한다. 빛 반사 방지 처리되어 있어 햇빛과 조명에 방해받지 않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또한 화면 자동 보정 기능이 있으므로 주변 환경에 맞게 맞춤화된 컬러와 명암 밝기 등을 유지한다. 터치 기능을 넣어 손끝으로 화면을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다. AKG와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접목된 쿼드 스피커를 내장해 사운드 몰입감도 강화했다.

삼성전자 갤럭시북4 프로 NT960XGK-K71A (SSD 512GB) (2,061,500원)

인텔이 최근 발표한 최신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7 프로세서 155H를 사용했다. 인텔 4 공정과 함께 머신러닝, 딥러닝을 지원하는 NPU가 추가되었다. 6개의 P코어와 8개의 E코어를 가지고 있으며, 2개의 저전력 E코어가 추가되었다. 지원 스레드 수는 22개이며, 최대 클럭은 4.8GHz이다. 이전 세대 대비 효율적인 전력 소모를 자랑해 배터리 수명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내장 그래픽도 강화되었다. 기존 아이리스 Xe에서 여러 기능이 더해진 '인텔® 아크™ 그래픽'을 써 2배 가까이 처리 성능을 높였다. 이 또한 상황에 맞게 전력 소모를 제어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Secured-Core PC 인증과 함께 Samsung Knox까지 추가 적용해 더욱 강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별도로 분리된 보안 칩을 통해 악의적인 공격으로부터 펌웨어 등 시스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인텔 EVO 인증도 받아 부팅, 배터리 성능 등 전반적인 노트북 사용 경험을 향상시킨다.

두께는 12.5mm로 매우 슬림하고 무게도 1.56kg으로 사양 대비 가볍다. 어디를 가더라도 가볍게 휴대가 가능하며, 특히 문스톤 그레이와 플레티넘 실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미학적인 컬러는 사용자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최대 40Gbps 초고속 파일 전송이 가능한 썬더볼트4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으며, 최대 8k 해상도를 지원하는 HDMI 2.1 포트도 적용했다. 터치스크린 기술을 적용해 앱, 메뉴 클릭은 물론이고, 드래그, 줌인 아웃, 웹/문서 스크롤 등 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갤럭시 기기와 연동을 위한 갤럭시 에코 시스템도 강화했다. 갤럭시 기기와 서로 쉽게 연동되도록 설계되어 어떤 작업이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처리할 수 있다. 휴대폰으로 작업하던 파일을 그대로 갤럭시 북으로 넘겨 영상편집이 가능한 삼성 스튜디오를 제공하며, 삼성 계정과 연동된 스마트폰의 전화와 문자를 갤럭시북 4에서도 걸거나 받을 수 있다. 갤럭시 버즈와 갤럭시 북을 연결해 사용하는 도중 스마트폰으로 전화가 와도 PC에서 스마트폰으로 자동 전환된다. AI 이미지 보정 기능이 강화된 사진 리마스터는 그림자 지우기, 빛 반사 제거, 저화질 사진을 고화질로 자동 보정 등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뛰어난 CPU와 GPU를 가지고 있지만 크기와 두께는 더욱 줄였으며, 냉각 성능도 뛰어나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게이밍 노트북이다. 올 알루미늄 CNC 가공 바디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세련된 스타일를 더해 주목을 끄는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이클립스 그레이와 플래티넘 화이트 등 두 가지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상판에는 SF와 현대 미술에서 영감을 얻는 슬래시 라이팅을 적용했다. 15가지 라이팅 패턴을 지원하며, 재생되는 오디오에 따라 변화하는 소닉 매칭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없던 우아하고 독창적인 노트북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ASUS ROG 제피러스 G14 GA403UV-QS086 (SSD 512GB) (2,199,000원)

8개의 코어와 16개 스레드를 갖춘 AMD Ryzen™ 7 8845HS 프로세서에 NVIDIA® GeForce RTX™ 4060를 더했다. 프로세서에 포함된 새로운 AI 가속기로 더욱 향상된 성능을 기대할 수 있으며, AI 텐서 코어를 품은 GPU는 더 빠른 프레임 속도로 사실적인 영상을 만들어 내므로 몰입감을 강화한다. MUX 스위치를 내장해 기존 노트북보다 5~10% 더 빠른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PCIe 4.0 기반의 512GB SSD와 LPDDR5X 16GB 메모리를 탑재, 부팅 및 데이터 로딩 속도 등 체감 성능도 올라갔다.

얇고 가벼운 플랫폼이지만 발열로 인한 성능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고성능 냉각 기술을 탑재했다.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히트파이프, 그리고 쿨링 효율이 높아진 트라이팬 기술, 2세대 Arc Flow 팬 및 재설계된 통풍구 등을 통해 열을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여 노트북 내부의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한다.

ROG 최초로 꿈의 디스플레이로 일컫는 OLED를 사용했다. 초고속 응답시간과 화려한 색감으로 마치 실사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3k 해상도를 품었으며, 120Hz 주사율을 구현해 부드러운 모션으로 게이밍 경험을 향상시킨다. 주사율 동기화 기술인 G-Sync를 탑재해 화면 티어링과 끊김 현상을 해결했다. DCI-P3 색 영역을 100% 지원하며, 1 미만의 Delta E 색상 정확도를 가지고 있다. 돌비 비전, 팬톤 색상 인증을 비롯해 VESA HDR True Black 500 인증을 획득해 생생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14인치 노트북으로 콤팩트한 크기지만 키캡은 12.24% 더 커 정확하게 타이핑이 가능하며, 1.7mm의 더 긴 트래블 거리는 부드러운 타건감을 제공한다. 2천만 회의 키 프레스에도 문제없는 내구성을 갖췄으며, 30dB 미만으로 소음을 줄였다. 스피커는 총 6개로 구성되었다. 우퍼가 포함되어 있으며, 기존보다 252% 볼륨이 증가하였다. 100Hz 수준의 저음 재생이 가능해 사운드 몰입감 또한 뛰어나다. 돌비 애트모스 및 AI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AI 퍼포먼스 노트북이다.

뛰어난 성능을 지닌 AMD 라이젠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4060 GPU로 궁합을 맞춰 어디서든 깊은 몰입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노트북이다. 12코어 24스레드를 지원하는 AMD 라이젠 9 7845HX를 탑재했다. 게임은 물론이고, 고해상도 스트리밍과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환경에서 원활한 구동 및 속도를 단축시킨다. 미래를 주도할 AMD Ryzen AI도 품었다. 단순한 게이밍 노트북을 넘어 최고 수준의 다목적, 다중 작업, 스트리밍, 고성능 게임부터 백그라운드 작업까지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에이다 러브레이스 아키텍처 기반의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GPU를 얹었다. 뛰어난 게이밍 환경 제공은 물론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AI 작업이나 영상/사진 편집, CAD, 3D 모델링을 부드럽게 처리할 수 있다. 재부팅 없이 내장/외장 그래픽카드를 전환해 효율적인 배터리 사용이 가능한 엔비디아 어드밴스드 옵티머스도 적용됐다.

ASUS TUF Gaming A16 FA607PV-QT059 (SSD 1TB) (1,740,000원)

새롭게 재설계된 바디 디자인이 눈에 띈다. 화면은 16인치로 커졌지만 바디 크기는 이전 제품과 차이가 거의 없으며, 엠보싱 로고가 돋보이는 메카 그레이 에디션으로 출시됐다. 생생한 디스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16:10 비율의 QHD+ 해상도가 적용되었으며, 400nits 밝기를 지원해 어디서든 선명함을 유지한다. 165Hz 고주사율을 적용, 1초에 165프레임으로 영상을 부드럽게 재생한다. 디스플레이의 주사율과 GPU 출력을 동기화하는 G-SYNC로 티어링 현상을 제거하여 매우 부드럽고 생생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Dolby Atmos로 구동되는 2개의 스피커가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 사운드 몰입감 또한 우수하다.

발열로 인한 스로틀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성능 냉각 장치를 달았다. 늘 시원한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4개의 통풍구가 있으며, 5개의 히트파이프와 84개 블레이드 구조의 냉각팬을 통해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안티 더스트 필터가 있어 이물질이 노트북 내부에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90Wh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30분 만에 최대 50%까지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ASUS 게이밍 노트북에서 볼 수 있는 ‘Armoury Create’ 소프트웨어를 통해 시스템 성능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냉각팬 속도제어는 물론이고, 오디오, RGB 라이팅 등 사용자가 의도한 대로 노트북을 사용자에게 맞게 설정해 쓸 수 있다.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인 MIL-STD-810H 밀리터리 등급 표준을 충족하여 내구성이 뛰어나며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HDMI 2.1, RJ45, USB 3.2 Gen2 Type-C, USB 3.2 Gen1 Type-A 2개 등 다양한 I/O 포트를 탑재했다.

인텔 최신 프로세서를 장착해 성능이 더욱 강화된 그램 시리즈 노트북이다. 인텔 최초 AI 전용 엔진이 포함된 인텔 코어 울트라 5 125U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2개의 P코어와 8개의 E코어, 2개의 저전력 E코어로 구성되어 있다. 최대 동작 클럭은 4.3GHz이다.

인텔 AI Boost로 명명된 NPU를 더해 네트워크 연결 없이 자체 머신러닝, 딥러닝 연산 기능을 강화했다. 30장이 넘는 이미지를 한 번에 띄우고, 고용량의 원본 이미지 파일을 빠르게 작업할 수 있으며, 생성형 AI 기술로 상상하는 이미지를 마음껏 만들어 낼 수 있다. 노이즈 제거와 업스케일링 작업까지 AI로 보다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다. 4K 고화질 영상 작업은 물론이고, 각종 특수효과와 렌더링 처리 시간도 단축시켜 충분한 영감과 함께 고품질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램 용량에 따라 동시 재생할 수 있는 영상의 수도 달라진다. DDR5-5600 메모리를 사용해 대역폭을 늘렸으며, 확장 가능한 듀얼 NVMe SSD를 더해 체감 속도를 끌어올렸다. 램과 SSD는 원하는 대로 간편하게 듀얼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LG전자 2024 그램17 17ZD90SU-GX56K (SSD 256GB) (1,680,030원)

17인치 큰 화면에 WQXGA(2560*1600) 해상도를 담았다. FHD 대비 1.8배 넓고 세로 비율도 향상되어 더 많은 정보 표현이 가능하다. 안티글레어 처리되어 눈의 피로감을 줄였으며, 350nit의 밝기를 갖고 있어 햇빛 아래에서 또렷함이 유지된다. DCI-P3 99% 색 재현율로 실제와 유사한 정확한 색감을 보여준다. 묵직한 저음을 바탕으로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사용해 온몸을 감싸는 입체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그램 시리즈답게 얇고 가벼운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두께는 17.8mm이며, 무게는 약 1,387g에 불과하다. 77Wh 배터리를 품어 전원 걱정 없이 오랜 시간 쓸 수 있다. 충격, 먼지, 진동 등 미 국방부 내구성 테스트 기준을 거쳤다. 한편 노트북 어댑터가 연결된 상태에서 사용자가 자리를 비우면 도난이 의심되는 상황을 감지하고 경고 화면을 출력한다.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으면 웹캠으로 사진을 찍고 노트북의 위치를 포함하여 사용자에게 알림 메일을 전송한다.

안드로이드, iOS 등 OS 제약 없이 쉽게 연결하고 AI 기술로 알아서 찾아주는 ‘AI 그램 링크’가 포함되어 있다. 최대 10대까지 기기 등록이 가능하며, 모바일 기기와 파일을 쉽게 주고받을 수 있다. 마치 하나의 기기인 것처럼 화면을 옮기고 주변기기를 공유할 수 있다. 날짜, 인물, 장소를 비롯 미리 설정한 38개의 테마를 기준으로 이미지를 자동 분류하며, 2~3개의 키워드를 조합해 추억을 쉽게 빠르게 찾을 수 있다. USB 타입C를 포함한 4개의 USB 포트가 있으며, HDMI로 외부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다. USB 타입C는 썬더볼트4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USB-PD 기능도 있어 어디서든 쉽게 충전할 수 있다.

경량 노트북의 대명사 그램 시리즈가 인텔 최신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를 얹고 돌아왔다. 4개의 P코어와 8개의 E코어 외에 2개의 저전력 E코어가 추가된 인텔 코어 울트라 5 125H를 장착했다. 18개의 스레드를 지원하며, 최대 클럭은 4.5GHz이다. 이전 세대 대비 효율적인 전력 소모를 자랑해 배터리 수명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인텔 AI Boost로 명명된 NPU를 더해 네트워크 연결 없이 자체 머신러닝, 딥러닝 연산 기능을 강화했다. 내장 그래픽 성능도 끌어올렸다. 기존 아이리스 Xe에서 여러 기능이 더해진 'ARC 그래픽'을 써 그래픽 처리 성능이 향상되었다. 상황에 따라 전력 소모를 제어해 배터리 성능이 올라간다. LPDDR5x 6400 타입의 16GB 메모리가 온보드로 탑재되며, SSD 용량은 256GB이다. SSD는 여분의 슬롯이 있어 저장 공간 확장이 가능하다.

LG전자 2024 그램14 14ZD90S-GX56K (SSD 256GB) (1,448,000원)

14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는 WUXGA(1920*1080) 해상도를 담았다. 350nits의 밝기를 구현해 실내외 어디에서도 선명함을 유지한다. 두께는 16.9mm로 일반적이지만 무게는 1.12kg으로 가볍다. 외근은 물론이고, 출장, 여행에 함께해도 부담이 없다. 깔끔한 느낌의 에센스 화이트 컬러를 써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하다.

미 국방성 내구성 표준 테스트(MIL-STD)를 거쳐 고온, 고습 등 혹독한 상황에서도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썬더볼트4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2개의 USB 타입C 포트가 있으며, 일반 A 타입의 USB 포트도 2개가 제공된다. USB-PD 방식의 충전이 가능해 어디서든 충전이 자유롭다. USB 타입C 포트를 통한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도 가능하다.

LG 그램 최초로 탑재된 소프트웨어인 ‘그램 링크’를 이용하면 소비자는 노트북을 보다 쉽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램 링크는 안드로이드나 iOS 등 스마트폰 OS 제한 없이 노트북과 상호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양방향 파일 전송은 기본, 인터넷 또는 공유기 연결 없이도 전송이 가능하다.

그램 노트북 1대에 최대 10대의 스마트/태블릿을 등록, 사용할 수 있고, 파일을 PC에 저장해 클라우드 보관이나 전송에 따른 보안 관련 우려도 최소화했다. AI 기술로 사진을 스마트하게 분류한다. 사전에 정의한 인물, 시간, 장소 등 38개의 카테고리로 사진과 영상을 정리할 수 있으며, 얼굴을 감지하고 인식하는 AI 모델과, 비슷한 특성을 가진 데이터들을 그룹화하는 클러스터링 알고리즘도 더했다. 물론 이렇게 분류된 사진과 영상은 키워드를 이용해 쉽게 검색할 수 있다.

게이밍 환경을 위한 성능은 그대로 챙기면서 휴대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실속형 노트북이다. 8코어/16스레드를 지원하는 AMD 라이젠 7 7735HS를 사용했다. Zen 3+ 아키텍처에 6nm 제조 기술을 써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모두 끌어올렸으며, 최대 4.75GHz로 동작해 고사양 게이밍 환경에서도 문제없다.

여기에 엔비디아 러블이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지포스 RTX 4060 GPU를 더해 AAA 게임도 프레임 손실 없이 즐길 수 있다. 향상된 레이 트레이싱과 더불어 AI 기반의 DLSS 3.5를 통해 보다 실사에 가까운 영상을 만들어낸다. 8GB 용량의 DDR5 메모리를 사용했으며, 최대 64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NVMe 타입의 512GB SSD를 사용해 부팅, 데이터 로딩 등 체감 속도도 높였다.

MSI 씬 A15 B7VF-R7 (SSD 512GB) (1,380,000원)

15.6인치 디스플레이에 FHD 해상도를 담았다. 광시야각 특성이 우수한 IPS 타입 패널을 사용했다. 안티글레어 처리되어 있어 난반사로 인한 눈의 피로도를 낮춘다. 신속함이 생명인 빠른 속도감의 FPS 게임을 위해 144Hz의 주사율을 지원한다. 끊기지 않는 부드러운 화면은 정확한 컨트롤을 돕는다. DTS 기술을 더한 사운드는 영화와 게임에서 입체적인 소리로 몰입감을 강조하며, 고급 음향 기기에 주로 적용되는 Hi-Res 오디오가 탑재되어 일반 CD보다 풍부한 고해상도 오디오를 재생한다.

복잡한 요소는 제거하고 깔끔하고 세련된 외형을 강조했다. 서로 다른 질감이 적용된 독특한 모양의 스타일리시 엑스라인 하판 디자인, 그리고 씬 시리즈의 새 컬러인 코스모스 그레이가 적용되었다. 군더더기 없는 바디에 매끄러운 선의 연결로 모던함을 보여준다. 푸른빛을 내는 LED가 키보드를 장식한다. 어두운 곳에서도 키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WASD와 방향키는 반투명 키캡을 적용해 빠르게 키의 위치를 알아채고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1.3mm 키 트래블은 가볍고 쾌적한 타이핑 환경을 제공한다.

노트북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 S/W인 ‘MSI 센터’를 제공한다. 상황에 따라 노트북의 성능을 맞춤 제어할 수 있으며, AI 엔진에 의해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2.4GHz, 5GHz 대역 외에 6GHz까지 쓸 수 있는 와이파이 6E 기반의 무선랜 모듈을 장착했다. USB-PD 규격을 통한 노트북 충전이 가능하므로 보조배터리나 호환 어댑터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기사 제보 및 문의 news@cowav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