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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메이플월드로 만든 '바람의나라 클래식'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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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플스토리 월드로 만든 바람의나라 클래식 (사진출처: 바람의나라 클래식 티저 영상 갈무리)

최근 바람의나라 2를 발표한 넥슨이 또 다른 소식을 전했다. 메이플스토리 리소스로 게임을 만들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 월드(이하 메이플월드)'로 직접 제작한 '바람의나라 클래식'이다.

넥슨은 지난 1일 메이플월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바람의나라 클래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넥슨이 메이플월드를 토대로 만든 것으로, 유저들이 가장 원하는 모습을 최대한 복원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30초 분량 티저 영상을 통해 예전에 사용하던 CRT 모니터에서 실행되는 예전 바람의나라 화면과 '넥슨은 다시 다람쥐를 뿌려라'처럼 추억을 자극하는 문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제작 배경은 유튜브 영상 공개와 함께 열린 디스코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스코드 채널에 게시된 인사말을 통해 제작진은 '바람의나라는 오랜 기간 사랑받은 게임이지만 예전에 서비스된 버전에 대한 자료가 많이 소실됐고, 유저들이 기억하는 근본인 버전도 조금씩 다를 것'라며 '다양한 곳에서 바람의나라 클래식을 원한다는 의견을 듣고 '넥슨이 아니면 누가 할까'라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다'라고 설명했다.

▲ 바람의나라 클래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메이플월드 공식 유튜브 채널)

아울러 제작진은 유저들이 메이플월드에서 만든 '짬람의나라', '클래식바람' 등 바람의나라 초기 버전을 구현한 게임을 보며 준수한 완성도에 깜짝 놀랐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으로 서비스될 바람의나라 클래식도 유저는 물론 메이플월드 제작자에게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오는 11월 9일부터 메이플월드에서 테스트에 돌입한다. 제작진은 '유저들이 가장 원하셨던 버전을 최대한 복원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테스트 피드백을 통해 바람의나라 클래식을 갈고 닦아 선보이겠다. 많은 플레이와 의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테스트 기간에 디스코드를 통해 업데이트 계획, 개발자 노트 등 새로운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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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넥슨
게임소개
'바람의나라'는 1996년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상용화된 그래픽 MMORPG'로 기네스북에 등극한 게임이다. 만화 '바람의나라'를 기반으로 개발된 '바람의나라'는 수만 가지의 커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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