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지 스페셜로 꾸며진 '닌텐도 다이렉트', 루이지를 주인공으로 한 신작들을 소개했다
닌텐도는 2013년을 ‘루이지의 해’라 선포하며 개발 중인 신작과 최신 정보를 공개했다.
닌텐도가 개발 중인 게임의 진행 상황과 미공개 신작을 발표하는 실시간 웹 프레젠테이션 ‘닌텐도 다이렉트’가 14일(목) 밤 진행됐다.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에서는 닌텐도의 이와타 사토루 사장과 함께 스타개발자 미야모토 시게루 전무가 직접 마리오의 남동생 루이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게임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 개발 중인 '루이지 맨션 2'를 소개하고 있는 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 다이렉트’ 첫 순서에 소개된 ‘루이지 맨션 2’는 지난 2001년 게임 큐브용으로 발매된 ‘루이지 맨션’의 후속작으로, 항상 마리오의 그늘에 가려져 크게 활약하지 못한 루이지가 단독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번 신작에서는 전작과 같게 귀신의 집에 들어선 루이지가 귀신을 소탕한다는 내용을 그린다.
게임을 소개한 미야모토 시게루는 이번 신작의 공포와 액션이 전작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빛이 단절된 음산한 배경과 때때로 번개가 내리쳐 플레이어를 깜짝 놀라게 하는 등, 공포를 유발하는 영상 표현에 특히 공을 들였다고 부연 설명했다. 여기에 액션의 강화로 루이지가 사용하는 다양한 도구를 예로 들었다. 풍선에 바람을 넣어 계단이 없는 높은 위치로 이동할 수 있다거나, ‘다크 라이트’로 눈에 보이지 않는 특수한 아이템을 발견할 수도 있다.
▲ 이번 신작은 전작 이상으로 공포를 유발하는 영상 표현에 공을 들였다
또한, 전투에서는 귀신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고 덧붙였다. 귀신들 스스로가 각종 도구를 사용해 공격을 막거나 약점인 빛에 저항하고자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하는 등, 지능적인 플레이를 구사해 루이지(플레이어)를 곤혹스럽게 한다.
마지막으로, 총 4명의 플레이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협동 플레이를 소개했다. 협동 플레이에서는 한 층에 존재하는 귀신을 모두 소탕하는 ‘헌터 타워’, 제한 시간 내 방(맵)을 탈출해야 하는 ‘클라이머 타워’, 그리고 특정 귀신을 잡아야 하는 ‘체이서 타워’ 등, 총 3가지 모드를 즐길 수 있다.
▲ 여기에 루이지가 사용하는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는 액션의 재미까지 더해졌다
‘루이지 맨션 2’는 닌텐도 3DS로 오는 3월 20일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 플랫폼
- 비디오
- 장르
- 어드벤쳐
- 제작사
- 닌텐도
- 게임소개
- '루이지 맨션 2'는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마리오'가 아닌 '루이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액션 게임이다. '루이지'는 자신의 형제 '마리오'를 구하기 위해 등에 장착한 특수 청소기 '오바큠'으로 유령을 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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